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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제27차년도 이사,임원 합동회의” 개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박균희,김재권 공동회장)에서는 지난 10월21일 우래옥 식당에서 제27차년도 이사,임원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박균희,김재권 총회장 체제로 양분되어 있던 미주총연이 지난 8월30일 전격 공동체제로 합의 함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왜냐하면 회칙상 10월 중 회칙이 규정한 의결기구를 소집해 추인을 받어야 되기 때문이다.

40여명의 임원,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철 총괄본부장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박균희 공동 총회장은 “첫 임원,이사회를 워싱턴 지역에서 개최되어 기쁘다. 오늘 회의 목적은 이사장 선출과 예산안 책정에 주안점을 두고있다. 공동회장 체제에 대해 반대 의견도 많이 있지만 이길 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김재권 회장은 한국 출타 중이어서 오늘 함께하지 못했다. 김재권 총회장은 대외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나는 연합회 내 업무를 관장 하기로 합의 된 바,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최병근 제20대 총회장은 “두 분의 통합을 축하한다. 두 총회장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 며 짧은 격려사를 했고,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도 “원근각지에서 오신 전 현직 회장님들 반갑다. 총연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회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태창 버지니아 한인회장과 임소정 전 워싱턴한인엽합회장의 격려사가 있은 후 홍일송 사무총장의 사회로 바로 시작된 이사회에서는 스칼렛 엄 전 LA한인회장을 27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김태환 기획 부회장의 지난 6월24일 총회와 8월 30일 단일화 합의 기자회견 내용 경과보고가 있은 후 안건 토의에 들어 갔다.

이날 상정된 안건으로는 제1안 : 총회장 단일화 합의 제3항 이행의 건. 제2안 : 단일화에 따른 중요 임원 재편성 및 임명. 제3안 임원 분담금 책정 및 회기년도 예산안 책정 등이었으나 제2,3안들은 차기 임원회의에 일임 하기로 의결 되었다.

한편 총회장 단일화 합의 제3항은 “미주총연 사상 초유의 공동의장제를 내규상 합법화 하기 위해 2017년 10월 중 회칙이 규정한 의결기구을 소집하여 추인하고 회원들의 합의를 구하기로 한다”이다.

인사말을 하는 박균희 공동총회장
인사말을 하는 박균희 공동총회장
스칼렛 엄 신임 이사장(왼쪽)
스칼렛 엄 신임 이사장(왼쪽)
왼쪽으로부터 최광희, 이태권, 유흥주 회장
왼쪽으로부터 최광희, 이태권, 유흥주 회장
최병근 제20대 총연회장
최병근 제20대 총연회장
임소정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임소정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사회를 맡은 공명철 총괄본부장(왼쪽)과 홍일송 사무총장
사회를 맡은 공명철 총괄본부장(왼쪽)과 홍일송 사무총장

워싱턴 코리안 뉴스 =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