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31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N번방에서 감방으로! 그 방에 입장한 너희 모두 살인자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보다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연구개발 정책을 추진합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여성가족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R & D·민간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대응기술 고도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어 향후 이같은 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대응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국제)
★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일부 국가가 식량 수출 금지에 나서면서 ‘식량 안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식량 공급망이 타격을 받으면서 식량 안보가 취약한 국가들이 또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는 도쿄 봉쇄가 이뤄질 경우 초기 1개월 동안에만 실질GDP가 5조 1000억엔(약 57조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봉쇄 지역이 도쿄도를 포함해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까지 수도권 중심부 1도 3현으로 확대될 경우 GDP 손실은 8조 9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중국의 코로나19 통계와 관련 무증상 감염자 누락 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습니다.
★ 일본 수도 도쿄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8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로는 최고치 입니다.
★ 20억 인구가 사는 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를 제외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 각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을 펴나 올해 4000만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미국 백악관 핵심 당국자가 코로나19 확산에 거의 완벽하게 대응한다고 해도 미국인 2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 중국 정부가 올해 대학 입학시험을 1개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상생활로 복귀가 어려운 중국의 현재 상황을 보여준다는 평가 입니다.
(정치)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외국인들의 자가격리 위반 등에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방위비 협정 공백에 따른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의 무급휴직 개시를 하루 앞둔 31일 “양국 간 협상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에 있는데도 남한 행정주소가 부여돼 관할권 논란이 일었던 함박도는 ‘북한 관할 섬’이라고 감사원이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동·서 데탕트 물결을 타고 활발한 북방외교를 펼쳤던 노태우 정권이 1989년 2월 동유럽 최초로 헝가리와 수교하는 조건으로 최소 1억2500만달러 상당의 은행차관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9.7%로 10개월 연속 1위를 달렸습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9.4%로 2위를 유지했지만 이 전 총리와의 격차는 다소 벌어졌습니다.
(사회)
★ ‘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박사방 유료회원 3명의 자수가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수 여부와 관계없이 가담자 전원을 엄정 사법 처리한다는 목표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한민국의 전국 모든 소방공무원이 4월부터 국가직으로 일원화합니다.
1973년 지방소방공무원법 제정 이후 47년 만입니다.
★ 지난달 한국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서울시는 3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47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61·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재판에 이수진·이탄희 전 판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재원 9조1천억원 가운데 2조원을 지방정부가 부담하게 하면서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ㆍ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새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경제)
★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롯데제과를 제치고 아이스크림시장 1위에 올라섭니다.
★ 한국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소득 기준을 둘러싸고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득 하위 70%’라는 대강의 기준만 밝혔을 뿐, 월 소득을 기준으로 할지 아니면 부동산 등 보유 재산까지 감안한 소득환산액을 기준으로 할지 등 핵심 기준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지난 2월 생산과 소비가 9년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습니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1일 대기업에 대한 국책은행의 지원과 관련해 “항공업계를 포함해 다른 기업도 다 어렵다”면서 “대주주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내린 1217.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223.0원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습니다.
★ 뉴욕증시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조기 해제를 원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1개월 연장을 선택하면서입니다. 장기적으론 이 결정 덕분에 추가적인 확진자 폭증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안도감이 컸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Min, here’s the bandages and cough drops.
민, 여기 반창고랑 목 캔디.
Thank you, Eddy. Let’s eat.
고마워, 에디. 먹자.
Roast beef is still your favorite, right?
지금도 로스트 비프 좋아하는 거 맞지?
Yes, thanks. You didn’t forget that.
응, 고마워. 잊어버리지 않았구나.
How long is your lunch break for?
점심시간이 얼마나 돼?
One and a half hours. Until 1:30.
한 시간 반. 1시 30분까지야.
We can take a walk for about thirty minutes.
우리 30분 정도 산책할 수 있어.
Nice. Let’s get some fresh air.
잘됐네. 상쾌한 공기 좀 마시자.
민, 여기 반창고랑 목 캔디.
고마워, 에디. 먹자.
지금도 로스트 비프 좋아하는 거 맞지?
응, 고마워. 잊어버리지 않았구나.
점심시간이 얼마나 돼?
한 시간 반. 1시 30분까지야.
우리 30분 정도 산책할 수 있어.
잘됐네. 상쾌한 공기 좀 마시자.
★ 오늘의 말씀.
잠언 18장21절.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