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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 지구촌 100만 감염시킨 코로나19, 계속 확산..한국도 1만 넘어.

★ 4월3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지구촌 100만 감염시킨 코로나19, 계속 확산..한국도 1만 넘어.
★ 맹렬한 속도로 확산하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코로나19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 최대 코로나19 발생국이 된 미국의 신규 감염자 증가폭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확진자 수 상위 10개국 중 6개국을 차지한 유럽에서는 ‘인권 우선’의 기조를 접고 휴대전화 위치정보까지 방역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국제)
★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조치 관련 외교관의 인사이동 자제 권고까지 한 데 대해 비판이 일자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에 예외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3일 수출용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 일본 도쿄에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 사흘동안 60명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증가폭이 더욱 커진 것으로 지역 집단감염사태가 진행되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에 멕시코 주류회사가 ‘코로나 맥주’ 생산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도에 내려진 3주간의 국가봉쇄령이 이달 중순 예정대로 풀릴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실업률이 사상 최악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할 조짐입니다. 대공황인 지난 1933년에 기록한 실업률 24.9%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유럽과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실업대란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은 기간산업에 대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미국에선 항공산업 긴급지원법안에 따라 항공사와 화물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총 320억달러(약 39조4,000억원) 규모의 보조금과 290억달러 어치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줄어든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구 당 약 23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3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정치)
★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들이 군 복무 중이거나 범행 당시 복무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군 당국이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미래통합당은 ‘여권의 검찰 흔들기’를 쟁점화하고 나섰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 3국이 다시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여야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3일,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한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통한 국난 극복을,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가 제주를, 당 간판인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강원 지역을 찾는 ‘투트랙’ 유세를 펼쳤습니다.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3일 4·15 총선 유세 과정에서 자신의 발언에 잇따라 불거진 논란과 관련, “저를 향한 문재인 정권·더불어민주당과 그 야합세력들의 집요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살려내기 위해 반드시 문재인 정권 심판에 선봉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회)
★ 헌법재판소가 회원제 골프장의 부동산 재산세에 대해 중과세율을 적용한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 시민단체들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코로나19 대책이 부족하다며 정부와 총선 후보들에게 긴급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22만300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9일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7일까지, 16일 개학하는 중·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은 13일까지 스마트 기기 대여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 거리에서 만난 선거운동원에게 총선에 출마한 후보를 데려오라며 행패를 부리고 캠프 관계자를 폭행한 50대가 부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3일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들여다봤다”며 “다 윤석열 사단에서 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일 제주지역 법무기관의 코로나19 현장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잠실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를 통해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집중된 코로나19 관련 수요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 유가 반등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일 전일 대비 0.59p(0.03%) 오른 1725.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금융위원회는 3일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내 외환보유액이 3월 한달 새 90억달러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월 단위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달러를 내다 팔면서 보유액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국민 경제적으로 중요한 기간산업이 이번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내 항공사의 부채비율이 올 연말께 수천%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업 밑천인 비행기까지 내다팔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더 길어지면 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기도 살아남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옵니다.

★ 채널A 기자와 검찰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면서 법무부가 진상조사를 지시하는 등 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6원 오른 1230.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228.0원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세를 타고 에너지주들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증산 ‘치킨게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 개입하면서 원유전쟁이 진정될 기미를 보인 덕분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James, how was your weekend?
제임스, 주말 잘 보냈어?
Neither good nor bad. I went to work on the weekend.
그냥 그랬어. 주말에 출근했었거든.
Originally, I was planning to watch a movie with my wife.
원래 아내와 영화 보려고 했었는데 말이야.
She could’ve been disappointed by that.
부인이 많이 아쉬워했겠다.
Yes. But I’m so glad to get a bonus.
응. 그래도 상여금을 받게 되어서 다행이야.
Then why don’t you prepare a gift for her with that bonus?
그럼 그 보너스로 아내 선물을 준비하는 건 어때?
Thanks. That’s probably a good idea.
고마워. 좋은 생각인 거 같네.
No problem.
천만에

제임스, 주말 잘 보냈어?
그냥 그랬어. 주말에 출근했었거든.
원래 아내와 영화 보려고 했었는데 말이야.
부인이 많이 아쉬워했겠다.
응. 그래도 상여금을 받게 되어서 다행이야.
그럼 그 보너스로 아내 선물을 준비하는 건 어때?
고마워. 좋은 생각인 거 같네.
천만에

★ 오늘의 말씀.

이사야 55장11절.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