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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코로나19’ 종합] ‘집콕’ 어긴 아파트파티에 분노의 총격, 미국발 승객 전부 14일 자가격리 후 감염검사,,,

▼ CA 베이커스필드에서 1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주정부의 체재 명령을 어기고 집안에서 파티를 개최하는 것에 분노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사견이 발생해 6명이 부상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11일 새벽 베이커스필드의 한 아파트에서 여러 차례 총격이 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6명의 피해자를 발견했고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 대규모 파티가 열리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경찰은 총격 당시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간 백인 남성 4명을 용의자로 보고 있다.

▼ 한국 방역당국이 13일 0시부터 모든 미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자각격리 후 3일내 감염 여부를 전수검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미국 입국자의 경우 무조건 14일간 자가격리 후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를 했다. 어느 미 시민권자가 알려 온 바에 따르면 14일 자가격리는 호텔이나 여관 등지에서 머물게 되는데 한국 거소증이 없으면 하루 10만원인 140만원을 지불해야한다고 한다.

▼ PG 카운티는 식료품 점, 약국 또는 기타 대형 소매점을 방문 할 때뿐만 아니라 카운티의 버스 시스템을 탈 때도 주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얼굴을 가리도록 요구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이 행정명령은 4월 15일 수요일부터 발효된다.

▼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공중보건과 경제회복을 위해서 의회에 5천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 랄프 노샘 버지니아주지사는 “메릴랜드와 D.C.와 같은 쇼핑객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지 않을 것이다”고 하면서 “다만 권장하며, 착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감사하다”고 했다.

▼ 프랑스가 말라리아 치료제로 알려진 클로로퀸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프랑스 식약처 ANSM은 클로로퀸을 투여받은 환자 43명에게서 심장 발작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 정작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미국에서 폭발하며 미국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12일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확진자는 53만3115명이다. 이에 비해 중국은 8만2052명이다. 미국의 확진자가 중국의 확진자보다 약 7배가량 많다. 사망자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사망자는 2만580명, 중국은 3339명이다. 미국의 사망자가 중국의 사망자보다 약 7배 정도 많다.

▼ 미국의 50개 모든 주(州)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런데 ‘코로나19’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기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국 우한에서 한창 기승을 부리던 올해 1월 18일과 30일 등 여러차례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경고를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보도했다.

▼ 구글과 애플이 감염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양사는 안드로이드 iOS와 애플 iOS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옵트인(opt-in)’ 방식으로 정보 교환이 가능한 앱을 개발해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옵트인은 당사자가 개인 데이터 수집을 허용해야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방식이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뒤늦게 도쿄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한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하기 위해 공개한 영상이 시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그는 총리 관저에서 개를 쓰다듬거나 차를 마시고 독서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시민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총리가 할 행동이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 “이왕 자택 격리에 들어갔으니 국민 여러분은 이 기회를 활용해 국가적 저출산 위기를 타파하는 데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TV 호소문이다. 인구절벽 현상에 부딪히고 있는 나라에서는 집에서 부부나 커플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면 출산율도 늘지 않겠냐는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올 연말부터 ‘코로나 베이비붐’이 일 것이란 기대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Published on: Apr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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