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7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심봉사’ 쥐, 눈을 뜨다
★ 과학자들이 앞을 보지 못하는 쥐에게 시력을 되찾아주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과학자들은 망막이 망가져 밝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물고기에 빛을 인지하는 능력을 되돌려주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이 차발라 미국 노스텍사스대 의대 안과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16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감각세포인 광수용체(간상세포)와 유사한 세포를 만들어 실명된 쥐의 시력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국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된 경제활동 재개(정상화)에 관한 의회 그룹을 구성하며 밋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만 제외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탄핵 찬성’ 앙금을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중국이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1·4분기 성장률이 급락한 가운데 향후 국내 소비와 함께 수출 전망이 여전히 어두워 글로벌 경제회복에 시한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기관들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에 대해 문화대혁명 이후 최저치인 1%대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EU) 회원국 통상 장관들이 16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둔화로 약화한 전략적 부문의 유럽 기업을 “약탈적 인수”로부터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AFP 통신이 17일 전했습니다.
★ 아시아 국가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아기 밀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로널드 아구토 NBI 국제 운영 본부장은 “판매자들이 SNS를 사용해 익명성을 보장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이 17일 현대자동차 건설 현장과 자카르타 북부 한인 봉제 업체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애로를 청취했습니다.
★ ” 중국 보건 당국이 후베이성 우한의 코로나19 사망자를 재조사한 결과 누락됐던 1,290명을 추가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대응 과정에서 뒤늦은 방역 대책, 마스크 논란 등으로 연일 비판을 받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이번엔 긴급지원금 지급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 17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코로나 19 위기에 잘 대처했다고 말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며 “중국에서 일어났지만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시행하는 통행금지령을 더욱 강화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 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한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간 숙주로 지목되는 천산갑 보호 노력에 소홀한 미국 정부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치)
★ 더불어 민주당은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로부터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청취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오는 24일 처리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7조6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13조원 정도로 늘려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겠다는 입장입니다.
★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소식을 전하며 “보수 야당은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여야가 ‘꼼수’ 논란을 부른 비례위성정당들을 국회 개원 후 ‘꼼수’ 교섭단체로 활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4·15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합해 180석이라는 압도적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도 필수적인 경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인 입국 절차 간소화 방안, 이른바 ‘신속 통로’ 신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미래통합당이 총선 참패 후 지도부마저 사퇴해 리더십 공백의 혼돈에 휩싸였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 대부분이 낙선해 당의 좌초 상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일한 당선자는 조경태 최고위원 뿐입니다. 새로운 지도부 구성이 시급하지만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사회)
★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 쪽이 “피고인 쪽에 유리한 재판을 할 예단을 갖고 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53·사법연수원 20기)을 바꿔달라며 낸 기피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 코로나19가 호흡기질환 뿐 아니라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분석이 해외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후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 사례가 처음 보고됐습니다.
★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이 2명 증가해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623명으로 늘었습니다.
★ 법무부는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처벌 수위를 끌어올리고 법률을 개정하는 등 형사사법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총선 직후 광주형일자리 해법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일자리 사업에 공식적으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총선후 정치지형의 변화에 따라 정치권에 의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 전세계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국내 전문가들이 실용화에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섣부른 기대감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경제)
★ 3개월 연속 50만명씩 늘던 취업자 수가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 반영되자마자 단번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 외국인이 돌아왔다. 무려 31거래일 만에 코스피시장에서 3000억원 넘게 사들인 덕분에 191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 효능 입증 소식, 미국 경제활동 재개 등 호재가 겹치며 공포심리가 완화된 덕분으로 보이며, 전문가들은 증시가 약세장에서 벗어나는 신호라며 반도체·IT·2차전지 업종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유동성 위기에 놓였습니다. 매출은 급감하는데 매달 나가는 고정비용에 더해 이달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만 2400억원에 달한다. 사실상 이달 내로 곳간이 마른다는 의미입니다.
★ ‘투자 광풍’으로 인해 거래가 정지됐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연계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이 거래 재개 하루 만에 또다시 거래가 정지됩니다.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고용보장을 전제로 임금을 동결한 독일을 일종의 모범사례로 제시했습니다.
★ 17일 원/달러 환율이 11원 가까이 급락하며 다시 1,210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8원 내린 달러당 1,217.9원에 마감했습니다.
★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단계적으로 봉쇄(락다운) 조치가 완화되고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We’re going to Harvest Lake. Do you want to join us?
우리 하베스트 호수에 갈 건데 너도 같이 갈래?
Okay, but shouldn’t we make reservations?
좋아. 그런데 우리 예약해야 되는 거 아니야?
I’m going to make a schedule first. Is that okay with you?
일정을 먼저 정하려고. 넌 괜찮아?
Okay. When are you going?
그래. 언제 갈 예정이야?
We’ll go next Friday evening.
다음주 금요일 저녁에 갈 거야.
You’d better make a reservation as soon as possible.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는 게 좋을 거야.
Sure. Jack will call today. What size bed do you prefer?
알겠어. 잭이 오늘 전화할 거야. 침대 사이즈는 어떤 게 좋아?
I think a double bed would be great. Thank you.
나는 더블 침대면 좋을 것 같아. 고마워.
Okay. We need to put gas in the car and prepare drinks and sandwiches.
알았어. 차에 기름을 넣고 음료수랑 샌드위치도 준비해야 해.
I’ll get the sandwiches. See you next Friday.
샌드위치는 내가 준비할게. 다음주 금요일에 보자.
우리 하베스트 호수에 갈 건데 너도 같이 갈래?
좋아. 그런데 우리 예약해야 되는 거 아니야?
일정을 먼저 정하려고. 넌 괜찮아?
그래. 언제 갈 예정이야?
다음주 금요일 저녁에 갈 거야.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는 게 좋을 거야.
나는 더블 침대면 좋을 것 같아. 고마워.
알았어. 차에 기름을 넣고 음료수랑 샌드위치도 준비해야 해.
샌드위치는 내가 준비할게. 다음주 금요일에 보자.
★ 오늘의 말씀.
이사야 25장8절.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