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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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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뉴스브리핑] “검찰 ‘허위소송·채용비리’ 조국 동생에 징역 6년 구형.

★ 4월22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검찰 ‘허위소송·채용비리’ 조국 동생에 징역 6년 구형.

★ 허위 소송 및 채용 비리 의혹을 받아 구속기소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조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 위반(배임) 등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6년과 추징금 1억4천7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국제)
★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 소속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티몰 최고경영자(CEO) 장판(35)이 ‘왕훙'(인터넷 인플루언서) 장다이와 스캔들에 휩싸여 낙마 위기에 몰렸습니다.

★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가 코로나19 피해에 대해 중국 정부와 중국 공산당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5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경제 정상화에 시동을 건 미국에서 사망자가 다시 급증했습니다. 미국에 앞서 학교를 다시 여는 등 점진적인 봉쇄 완화 수순을 밟던 유럽에서도 대규모 축제 행사를 취소하는 등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이 감지됩니다.

★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21일 최근 유가 폭락을 두고 선물 시장의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하면서 OPEC+(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협의체)는 필요할 경우 유가 하락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행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 이상설이 보도된 뒤 하루가 지났음에도 판단을 유보하는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할 것이냐는 질문에 “글쎄. 그럴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승계 서열에 대해서는 “나는 그에게 그것을 묻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유·조선·건설 등 산업계가 실적 악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원인은 국제 유가 폭락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석유 제품 소비 수요가 줄어든 데 이어 산유국이 대규모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원유를 팔수록 손해가 나는 ‘초저유가 시대’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북한의 관영 매체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각종 추측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의 일상과 동정을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이 불러온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유럽연합(EU)의 화합과 단결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 남중국해 말레이시아 해역에 중국 해양조사선이 진입해 활동을 펼치자 미국 군함 2척에 이어 호주 호위함도 출동해 대중 견제에 나섰다고 미국의 소리(VOA)와 ABC, 동망 등이 22일 보도했습니다.

★ 일본 나가사키에 정박 중인 이탈리아 선적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정치)
★ 혼선을 빚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지원금 전국민 지급안을 유지하는 대신,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정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되 이를 받지 않는 국민들에겐 국가에 대한 법정기부금으로 간주할 방침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의 요청으로 한·핀란드 정상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독설이 불거진 지 이틀째인 22일 북한 당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건강이상설에 불을 지핀 21일 미국 CNN 보도를 두고 한국 정부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큰 신빙성을 두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2일 당정이 긴급재난지원금 합의안을 도출했는데도 미래통합당이 ‘추경 수정안’을 요구하며 여야 협의를 지연하는듯한 모습을 보이자 “시간 끌기”라고 비판했습니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공주대에서 인턴을 하기 전 이미 논문 초록에 이름이 등재돼 있었다는 증언에 대해 “놀랄 일도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대란을 막기 위해 대규모 국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른바 ‘한국판 뉴딜(New Deal)’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를 논문 초록 등에 제3저자로 올려준 교수가 “조씨가 논문 초록에 기여한 바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 세월호 항적자료 조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와 10개 부처가 ‘박근혜 7시간’ 조사 방해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도 새로 발견됐습니다.

★ 부산에서 간호사인 딸로부터 아버지 A(58)씨가 감염돼 부녀가 동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A씨와 접촉한 직장 동료 1명이 확진됐습니다.

★ 검찰이 금융위원회 국장 재직 시절 금융업계 관계자 등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미사를 다음달 6일부터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는 어렵게 키운 우리 기간산업을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경제위기라는 이번 파고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 내려는 21세기형 신산업정책 선언이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한국정부가 22일 기간산업 살리기에 40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책은 한국 경제의 척추가 무너지기 전에 손 써야 한다는 긴박한 인식과 ‘대기업 특혜’ 논란을 피하려는 신중론을 절충했습니다.

★ 한국의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전자업계가 ‘잔인한 4월’을 견디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요 위축과 생산 차질을 동시에 겪으면서 2분기 성적표가 암울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금주 중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한항공 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 22일 원/달러 환율이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보다 2.5원 오른 달러당 1,232.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탓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TY is checking in at a hostel.) Welcome to Mostar.
(TY가 호스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있다.) 모스타르에 잘 오셨어요.
Are you interested in a city tour while you’re here?
여기 계시는 동안 시티 투어를 하고 싶으세요?
Yes, I am. How much is it per person?
네. 일인당 얼마죠?
30 euros. The tour is for about 7 hours.
30유로예요. 투어는 7시간 정도 걸리고요.
How many nights are you staying here?
여기에서 며칠 밤을 묵으실 거죠?
For two nights until Sunday.
일요일까지 이틀 밤이요.
Lucky you. The weather will be great until then.
운이 좋으시네요. 그때까지 날씨가 아주 좋을 거예요.
It rained a lot last week, and it was quite chilly.
지난주에는 비도 많이 오고 꽤 쌀쌀했거든요

(TY가 호스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있다.) 모스타르에 잘 오셨어요.
여기 계시는 동안 시티 투어를 하고 싶으세요?
네. 일인당 얼마죠?
30유로예요. 투어는 7시간 정도 걸리고요.
여기에서 며칠 밤을 묵으실 거죠?
일요일까지 이틀 밤이요.
운이 좋으시네요. 그때까지 날씨가 아주 좋을 거예요.
지난주에는 비도 많이 오고 꽤 쌀쌀했거든요

★ 오늘의 말씀.

시편 24편1절.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