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청소년선교회(이사장 김정숙권사)는 4월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매년 실시하는 ‘여름 청소년 영어 캠프’를 올해는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행사를 위해 준비해두었던 예산과 이사장 김정숙 권사와 이길중 목사 그리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서 행해진 나눔봉사는 신분문제로 이번 코로나19 정부 지원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 위주로 펼쳐졌다.
준비한 한인 마트 상품권은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 목사님들을 통해 60여 가정에 전달 되었다.
김정숙 이사장은 “어려운 때에 만나서 위로하고 같이 기도 하지 못하나 적은 도움이라도 드려 마음의 위로를 받으시고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이번 일로 한인사회에 서로 돕는 작은 불씨가 일어나갈 바란다.”고 전하였다.
선교회 설립자인 이길중 목사는 “한국에 머물면서 미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식을 들을 때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이번 일을 추진하였다.”며 “이민사회가 쓰러지지 말고 다시 일어서길 기도한다.”고 전하였다.
베델청소년 선교회는 설립된 지 16년이 되는 청소년 선교단체이며 비영리 기관으로(501C)등록된 버지니아에 위치한 기독교 단체이다. 매년 영어캠프와 한국의 불우청소년을 초청하여 비젼트립을 열고 있으며 지역 선교와 봉사를 하고 있다. 문의 회장 이태봉 목사 571-263-7637
Published on: Apr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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