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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뉴스브리핑] 트럼프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알지만 말 못해”.

★ 4월28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트럼프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알지만 말 못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근황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만, 그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황에서 단정짓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 28일 들어 도쿄도에서 112명을 비롯해 전국 18개 도도부현에서 204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걸리고 효고현 등에서 환자가 10명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도 4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204명이 코로나19에 신규로 걸려 누계 환자가 1만4529명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책임을 27일 또 중국에 돌렸습니다. 백악관에서 다시 ‘중국 책임론’이 제기되자 중국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 미국 코로나19 최전선인 뉴욕에서 의료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맨해튼 병원의 응급과장인 로나 브린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27일 보도했습니다. 로나 브린이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장면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며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 언론이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지원받는다면 우선 성능평가를 거친 뒤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입장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검사 키트를 일본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 관련 정보를 갖고 있다는 것인지, 언론에서 보도하는 내용 범위에서 알고 있다는 의미인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습니다.

★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한미 정부 간 정책 협력에서 근본적 긴장이 다양한 이슈에서 계속 표면화한다며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사례로 꼽았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영국 소비자들은 마트에 덜 가되 한 번에 많은 식료품을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교 장기화하면서 ‘9월 학기제’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한국이 원조 격인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에 딴지를 걸었던 일본 정부는 한국산 유전자 증폭(PCR) 진단키트에 대해서도 “검사 결과가 정확한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
★ 여야는 ‘소득 하위 70% 가구 지급’을 골자로 한 정부의 추경안을 ‘전국민 지급’으로 증액 수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한 상태이며 다만 여야는 이날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확대한 과정, 재난지원금의 기부 유도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을 ‘인포데믹'(잘못된 정보가 유행병처럼 빠른 속도로 퍼지는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 건강 관련) 특이 동향이 없다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며 일각의 김 위원장 신변 이상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총선이 끝나자마자 ‘졸속 공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28일 부동산 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의혹이 불거진 양정숙 당선인에 대해 제명과 검찰 고발 방침을 세웠습니다.

★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ㆍ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과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육군 일병 이원호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파문을 둘러싸고 미래통합당이 연일 청와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 우여곡절 끝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오는 8월 전당대회 전까지로 임기가 제한되면서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용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상반기 방한은 코로나 사태로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양국 기본 합의인 ‘올해 안 조기 방한’의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가 그간 부인해온 시 주석의 상반기 방한 연기설을 공식 시인한 것입니다.


(사회)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기능 확대를 촉구하는 성명이 28일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협의회) 제5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

★ 한국정부가 28일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한 지 ‘100일’을 맞아 “고비가 있었지만, 의료진과 국민 등 모두의 노력으로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일회성 지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22일 오전 광주의 한 고등학교학생들을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쌍방향’ 수업이 가능토록 한 화상회의중 ‘온라인 노출’ 폭력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제)
★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낮춰달라는 의견이 ‘역대급’으로 증가했지만 의견 수용률은 3%에도 못 미쳤습니다.

★ 미래에셋대우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시장 상황에서도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강남권이나 고가주택의 경우 1주택 보유자라도 보유세(재산세·종부세) 부담이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껑충 뜁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한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5 전용면적 273㎡의 경우 보유세가 올해 8,217만원에서 내년에는 9,786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코로나19로 소비시장이 크게 위축되며 3월 한 달간 유통업이 침체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소비자가 봄옷 신상품을 사지 않으면서 의류 관련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습니다.

★ “3월 대부분의 고용동향에서 코로나19으로 인해 노동시장에 충격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2분기를 잘 버텨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 2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내린 달러당 1,225.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했던 경제활동 봉쇄(락다운)를 완화하는 지역이 빠르게 늘어나면서입니다. 중앙은행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한 몫 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Jin, what should we do for our vacation this year?
진, 우리 올해 휴가 때는 뭐 할까?
How about we go visit your parents?
당신 부모님 뵈러 가는 게 어때?
Do you really want to do that?
정말 그러고 싶어?
Sure. They must be looking forward to seeing us.
그럼. 분명 우리를 많이 보고 싶어 하실 텐데.
Okay. Then I’ll book a plane ticket as soon as possible.
그래. 그럼 내가 가능한 한 빨리 비행기표를 예약할게.
Let’s stay with them as long as we can.
되도록 오랫동안 부모님과 함께 지내자.
I’ll go get some presents for them today.
내가 오늘 부모님 드릴 선물을 사 올게.
Thanks, Jin.
고마워, 진.

진, 우리 올해 휴가 때는 뭐 할까?
당신 부모님 뵈러 가는 게 어때?
정말 그러고 싶어?
그럼. 분명 우리를 많이 보고 싶어 하실 텐데.
그래. 그럼 내가 가능한 한 빨리 비행기표를 예약할게.
되도록 오랫동안 부모님과 함께 지내자.
내가 오늘 부모님 드릴 선물을 사 올게.
고마워, 진.


★ 오늘의 말씀.

잠언 16장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