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선한목자 교회(담임목사 최시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과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특별 예산 12,000 달러를 편성하여 사회적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워싱턴 지역의 개인과 사업체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위로하며,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펼치는 이 구제사역은 교회에서 성도 1가정당 100달러 체크를 보내면 성도들은 받은 돈으로 한인 식당이나 그로서리를 이용하여 어렵겠다고 생각되는 이웃이나 전도 대상자들과 함께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이다. 물론 자신의 가정을 위해 사용해도 된다.
최시영 담임목사는 “이 사랑나눔 캠페인이 사람의 눈으로만 보고 기뻐하는 캠페인이 아니라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사랑나누기 행사가 되길 소원한다”고 하면서 “넉넉치 않은 교회 사정에서 펼치는 이 구제사역이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이루어 나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길 기도한다”고 했다.
이번 나눔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이 교회 최윤덕 시무장로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모두 환난 가운데에 있지만 교회 차원에서도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미약하나마 이번 사랑 나눔 캠페인을 펼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애난데일 롯데 마켓과 같은 선상에 위치한 워싱턴선한목자교회는 1993년 창립된 미주성결교회 소속이다. 오직 예수를 믿으며, 오직 예수를 높이며, 오직 예수를 전하며, 오직 예수를 닮아가는 교회를 표방하면서 제자훈련과 선교에 사명감을 두고 있는 교회이다.
Published on: May 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