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5월6일 뉴스브리핑] “미·중, 사실상 ‘신냉전’..대만 놓고 WHO 총회 격돌 전망”.

★ 5월6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미·중, 사실상 ‘신냉전’..대만 놓고 WHO 총회 격돌 전망”.

★ ‘코로나19 여파로 미·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양국 관계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인훙 인민대 교수는 “중미는 사실상 신냉전기에 있습니다. 미소간 냉전과 달리 신냉전은 전면적 경쟁과 급속한 탈동조화(디커플링)가 특징”이라면서 “중미관계는 몇 년 전, 심지어 몇 달 전과도 다르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오는 18∼19일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대만의 WHO 재참여 문제를 놓고 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제)
★ 중국이 6일코로나19이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왔다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주장에 대해 “아무런 증거가 없으니, 증거를 제시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중대한 발견을 목전에 뒀던 중국계 교수가 미국에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5일 NBC뉴스와 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세포 메커니즘 관련 중대한 발견을 눈앞에 둔 빙리우 피츠버그 약대 조교수가 지난 2일 피츠버그의 로스타운십에 있는 자택에서 머리와 목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후 캐나다에서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하는 증오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습니다.

★ 미국 뉴욕에서도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괴질 환자들은 독감을 동반한 ‘다기관 염증’ 증세를 보이며 일부는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 파키스탄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귀국한 자국민의 감염 비율이 높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습니다.

★ 미국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중국 책임론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동맹국들도 여기에 동참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5일 보도했습니다.

★ 싱가포르 정부가 수산물 시장 내 야생 동물 판매와 도살 등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습니다

★ 이란 보건부는 6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천680명 늘어 10만1천650명이 됐다고 집계했습니다.
거리두기와 봉쇄를 완화한 뒤 2주간 이란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1천명 아래까지 내려가면서 내림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들어 반등한 셈입니다.

★ 재선에 눈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회복을 위해 공중보건 전략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급기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백악관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치)
★ 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국정원은 올 들어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이 크게 줄었지만 내부 전열 재정비와 코로나19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와 정부 측 관계자들이 모여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의 해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6일 ‘규제혁신·국제자본 유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이 6일 하루 동안 21대 국회의 첫 원내대표 경선 후보등록을 받았습니다.
후보로 거론된 이들은 많았으나 최종적으로는 양자 구도로 좁혀지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내 ‘삼성 저격수’로 통하는 박용진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6일 사과 기자회견을 “변명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도덕적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습니다.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북한군의 남측 감시초소(GP)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 만인 6일 남북 분단의 최전선인 비무장지대(DMZ)를 찾았습니다.

★ 2주 전 사퇴 기자회견을 한 뒤 사라진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최근 거제도의 한 펜션에 있는 게 포착됐습니다. 2주째 이어지는 오 전 시장의 이런 무책임한 잠적이 시민들에게 또다시 분노와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회)
★ 30년의 한을 풀어달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는 국회의원회관 출입구 지붕에서 이틀째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관련 법을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합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 연장에 반대하는 탄원서에 6만83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가 대면 강의 대신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등록금을 반환해달라고 재차 요구하고 있습니다.

★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가 중국 상하이준시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발언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본부 간담회를 마친 뒤 “유가족 마음에 저의 아픈 생각이 다다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것은 저의 수양부족이다.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 지난 3월10일 취임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신임 부총리가 6일 “현재 우즈벡에서 코로나19 감염 수준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은 한국의 탁월한 대응 역량을 전수 받은 결과”라고 언급했습니다.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6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에 대한 논평을 내놨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사과의 자리가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진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많은 관심 속에 열린 기자회견 가운데 노조 관련 사과의 내용은 상식의 나열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을 받으려는 기업이 90%의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특히 새로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청년층이 더 어려울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충격은 2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인데, 취업난을 겪은 청년층의 후유증이 10년은 갈 것이란 우려까지 제기됐습니다.

★ 뉴욕 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제이더블유(JW)매리엇 에식스하우스 호텔, 해변과 가까운 로우스산타모니카비치호텔, 샌프란시스코 리츠칼튼 하프문베이 리조트. 내로라하는 미국 호텔이 증권계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 5일 원/달러 환율이 7.0원 내렸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내린 달러당 1,222.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이틀째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 20여개주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 조치 완화에 들어간 가운데 거대 제약사 화이자까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after finishing grocery shopping) Thank you for your help today.
(장을 다 보고 나서) 오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vegetables and fruits were fresh and very cheap.
채소랑 과일이 신선하고 값도 아주 싸네요.
It was my pleasure.
제가 좋아서 한걸요.
It was good to have company.
동행이 있으니까 좋았어요.
Can we stop by the supermarket on the way back home?
집에 가는 길에 슈퍼마켓에 잠깐 들러도 될까요?
I need some detergent, milk, and a few other things.
세제랑 우유, 그리고 다른 것들도 좀 필요해서요.
Sure. I’ll get some heavy stuff to be delivered from there, too.
그러시죠. 저도 무거운 물건들을 거기에서 배달시켜야겠네요

(장을 다 보고 나서) 오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소랑 과일이 신선하고 값도 아주 싸네요.
제가 좋아서 한걸요.
동행이 있으니까 좋았어요.
집에 가는 길에 슈퍼마켓에 잠깐 들러도 될까요?
세제랑 우유, 그리고 다른 것들도 좀 필요해서요.
그러시죠. 저도 무거운 물건들을 거기에서 배달시켜야겠네요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9장26절.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