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사랑나눔을 펼치고 있는 교협임원들
Featured 교회소식

[매주 목요일] ‘한국의 정’으로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한국의 정이 이어지는 사랑 나눔!”

워싱턴 지역에도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많다. 특히 신분 문제로 영주권이 없거나 학생 신분으로 있는 분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아무런 혜택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학 목사)는 각 지역 교회 목사님들을 통해 매주 목요일 ‘사랑 나눔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늘(7일) 정오에는 애난데일에서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장재옥 권사)이 기부한 워싱턴 $500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

마스크, 세정제, 식료품,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있는 교협 김재학 목사는 “지역 사회의 여러 분들이 헌신적으로 도와주셔서 2주정도 하려던 행사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을 나누는 모습이 무척이나 감동이 된다.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내면 좋겠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고.”전하였다.

라면을 교협에 전달하는 장재옥권사

장재옥 권사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였다.”며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편 코로나19로 기도회나 예배 등을 온라인으로 드리는 교협은 워싱턴 연합구국기도회도 온라인으로 드린다. 문의 회장 김재학 목사 301-991-9129 총무 안효광 목사 703-489-4200.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