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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뉴스브리핑] 침뱉고 머리채 뜯고..캐나다서 ‘마스크 포비아’ 혐오 범죄 기승

★ 5월13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침뱉고 머리채 뜯고..캐나다서 ‘마스크 포비아’ 혐오 범죄 기승
★ 캐나다에서 동양인을 향한 ‘묻지마’ 혐오 범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꼈다는 이유만으로 버스에서 욕을 하는가 하면, 동양인 여성이나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 폭행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밴쿠버에서는 올해 들어 동양인 혐오 범죄가 20건 이상 발생해 예년보다 증가했는데, 이 중 16건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시작한 3~4월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
★ 세계 최대 모바일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미국 음식 배달업체 그럽허브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2일 보도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검사량에서 한국을 추월했다고 자화자찬하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 코로나19 집단 감염사건이 발생한 동북부 지린시에서 이미 수업을 재개한 고3,중3 학생들에 대해 온라인 강의 전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홍콩 증시는 13일 미국 상원이 코로나19과 관련해 중국에 광범위한 경제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하는 대중제재법을 추진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퍼져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빚 줄이기를 핵심 경제 정책 기조로 고수하던 중국이 코로나19 사태가 초래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태세를 바꿔 적극적으로 돈을 풀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오는 8월 미국 하와이 주변 해역에서 예정된 ‘환태평양훈련'(림팩)이 일본 정부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취소되지 않고 열리게 됐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 일본의 20대 스모 선수가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가운데 이 선수가 보건소의 상담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입원할 병원을 찾지 못해 나흘 이상 헤맸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마스크 가격 폭등을 막고자 가격상한제를 도입한 이탈리아 정부가 마스크 품귀 현상에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일본이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핵연료 재처리공장에 대한 안전심사에서 사실상 합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정치)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3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반도 정세,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방안, 국방교류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최강욱 신임 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취임을 축하했다고 열린민주당이 전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주말이나 내주 초에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로부터 ‘그린 뉴딜’ 사업 관련 합동 보고를 받습니다.

★ 21대 국회에 합류하지 못한 미래통합당 중진 의원들이 여의도 인근에 새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비록 의원회관에선 방을 빼지만 국회 근처 사무실에 거처를 두면서 통합당 현역 정치인들과도 교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좀 더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총선 사전투표 조작 증거라며 제시한 투표용지의 입수 경위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통합당에선 14명의 당 소속 낙선자가 무더기로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을 내자 역풍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부실 관리 의혹을 촉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3일 “지난 30여년간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쟁 과정에서 나타났던 사업 방식 오류나 잘못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 당시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 불거진 당시 정대협-정부 면담 내용을 공개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사회)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기부·후원금 관리 논란 속에서도 13일 정기 수요시위가 진행됐습니다.

★ ” 웅동학원을 이용한 불법 재산증식·채용비리 등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재판부 보석 허가로 석방됐습니다.

★ ‘ 이태원 발 코로나19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젊은층이 많이 찾는 서울 홍대 주점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 서울시는 12일 상암 문화광장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서울시가 이번에 실증에 들어가는 서비스는 운전면허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공유 차량’과 알아서 주차하는 대리주차, 지역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와 배달 로봇입니다.

★ 아파트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입주민을 출국 금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제)
★ 대한항공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조(兆) 단위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은 51주년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의 기간산업 안정자금을 통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차입 실행 방안도 결의하면서 이로써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진단키트 등 제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한국정부가 5년 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합니다.

★ 고용 충격을 넘어 고용 재난이다. 코로나19으로 지난달 한국의 일자리 47만 여개가 사라졌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미래차 시장’ 장악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 ‘대립과 갈등의 상징으로 인식됐던 한국 노사문화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대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생산과 판매, 고용이 위태로운 생존 기로에서 새로운 노사관계 설정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어 노조가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입니다.

★ 13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원 내린 달러당 1,223.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가 완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보건당국자가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의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경고하면서다. 소비자물가가 12년만에 최대폭 급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진 것도 투자심리를 짓눌렀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after lunchtime) Hmmm… it’s weird. I think my stomach is upset.
흐음… 이상하네. 배탈이 난 것 같아.
Really? Does it seem to be a digestion problem or food poisoning?
정말? 소화 불량이나 식중독 같아?
I don’t know. It’s just aching a little.
모르겠어. 그냥 좀 아파
Wait. What did we eat for lunch today?
잠깐. 우리가 오늘 점심에 뭐 먹었더라?
Oh, we ate kalguksu. Is it because of the flour maybe?
아, 우리 칼국수 먹었지. 밀가루 때문인 것 같아?
That’s possible.
그럴 수도 있어.
Let’s go see a doctor after work.
퇴근하고 병원에 가 보자.
Thanks, Yoon. Oops… it hurts again.
고마워, 윤. 아이고… 또 아프네

흐음… 이상하네. 배탈이 난 것 같아.
정말? 소화 불량이나 식중독 같아?
모르겠어. 그냥 좀 아파
잠깐. 우리가 오늘 점심에 뭐 먹었더라?
아, 우리 칼국수 먹었지. 밀가루 때문인 것 같아?
그럴 수도 있어.
퇴근하고 병원에 가 보자.
고마워, 윤. 아이고… 또 아프네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0장28절.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