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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로이최 경관, 우측 은정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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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한인회] 2차 ‘사랑나눔행사’는 라우든카운티경찰국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은정기, 이사장 공명철)는 5월30일 오전 라우든카운티 쉐리프국 에서 근무하는 미주한인 경찰협회 로이 최 부회장에게 직접 정성으로 만든 마스크 1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마스크는 지난번 알렉산드리아 시티 경찰국에 전달한 수제 마스크와 동일한 마스크로, 세탁과 필터교체가 가능한 수제 마스크이다.

로이 최 경찰은 “이 마스크는 한인경찰 가족과 쉐리프국에 각각 50장 씩 나눠서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한인으로부터 마스크를 기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정성에 감동 받았다.”고 했다.

은정기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경찰, 병원, 독거노인, 소방관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나눔행사를 하게 되었다.”면서 “원단을 비롯해 고무줄 까지 한국에서 수입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하였는데, 자원 봉사자(송재자, 민해식, 장동자, 박재순, 김정님, 오지연, 은영재, 유선희, 성령의 바이러스, 비키리, 고소희)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마스크 나눔행사는 앞으로 주말에 한인 마트 앞에서 펼쳐지게 된다고 한다.

한편 오랜 기간 페어팩스 경찰국에서 근무했던 로이 최 부회장은 올초 라우든 카운티로 근무지를 옮겨 근무하고 있다. 부자 경찰관인 아들은 여전히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