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3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한국인 단일민족 아니다..수만 년간 다양한 인족 혼혈로 진화”.
한국인이 수만 년 동안 혼혈로 진화한 ‘다인족(ethnic group) 민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종화 교수는 “한국인은 생물학적으로 아프리카에서 출발해 수만 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확장·이동·혼혈을 거쳐 진화한 혼합 민족이다”라면서 “사회적으로는 단일민족이라는 통념보다는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의 많은 인족과 밀접하게 엉켜있는 친족체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일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위대 강경 대응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21초간 말문을 열지 못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영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에 맞서 홍콩인들의 ‘정치적 망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과 영국 등 서방의 집중 공세에도 불구하고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및 시행을 위한 중국 정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홍콩 보안법이 시행되기 전인데도 6·4 천안문 민주화시위 추모집회가 불허되고, 입법회(의회)에서는 보안법 관련 질의도 거부되는 등 사회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입니다.
★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공개적으로 추켜세웠던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부적으로는 중국의 정보 공유 지연에 좌절감을 느낄 정도로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조지 플로이드 시위사건’피해가 가장 큰 곳은 7만명의 교민이 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입니다. 외교부와 현지 한인들에 따르면 미용용품 상점과 휴대전화 가게를 비롯해 약 50곳의 한인 점포가 습격을 받았습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선 10건이 신고됐습니다. 이어 시카고(9건), 워싱턴D.C.(4건), 로스앤젤레스(3건)가 뒤를 이었습니다.
★ 일본 엔화 환율은 3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에 나선다는 기대로 1달러=108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습니다.
★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에 이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중국 대신 대만을 투자처로 택하는 대만 기업들이 대폭 늘고 있습니다.
★ 미국 국방부가 2일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타결은 안 됐지만 일단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급여는 ‘선지급’ 하자는 한국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 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유해 게시물에 ‘경고 라벨’을 붙인다고 공언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도 경고 라벨을 붙였습니다.
★ 독일의 베를린 시당국이 난민 수용시설을 대거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이는 난민 수용시설이 부족한 데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감염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 중국 랴오닝성 선양 경찰이 국경 지역에서 마약을 밀수해 중국 밖으로 판매한 범죄조직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내 인종차별 시위 사태와 관련해 어떤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치)
★ 악연으로 얽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여야 수장으로 첫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진보 진영의 어젠다였던 기본소득 문제를 점점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총선 참패에 따른 당 혁신의 일환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정의당 등 진보 정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본소득 논의를 피할 이유가 없어 어떤 형태로든 실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문대통령은 3밀(밀폐 밀접 밀집)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종류의 활동이 코로나 감염에 취약하다는 점을 들어 “특히 열성적이면서 밀접한 접촉이 행해지는 종교 소모임 활동은 집단 전파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번 개척교회 집단감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특별한 경계와 자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부양 의무를 게을리 한 상속자는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상속편 일부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재 추진됩니다.
★ 서울 강남구는 관내 삼성화재 논현지점에 근무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가 52명으로 확인돼 이들 전원에게 격리를 지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 “한일 외교장관이 3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두고 서로 ‘유감’을 주고 받으며 맞붙었습니다.
★ ‘ 한국정부가 초유의 경제위기에 대응해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35조원 규모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나라 곳간에 경고음이 커졌습니다. 1·2차 추경에 이어 3차 추경까지 더해지며 불과 6개월 사이에 국가채무가 111조4000억원 늘어납니다.
(사회)
★ 인하대, 서강대, 서울대 등 대학가에서 온라인(비대면) 시험의 약점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학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심의위) 소집을 요청한 것을 두고 ‘회심의 카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김영란 양형위원장을 만나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반영해 양형기준 조정을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여행용 가방을 바꿔가면서까지 7시간 동안 의붓아들을 가둬 심정지에 이르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 KBS가 연구동 사옥 여자화장실에서 발견된 불법 촬영기기 사건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경제)
★ 코스피가 3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3% 가까이 급등하며 2,150선에 다가섰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1억2천207만주였고, 거래대금은 16조7천75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정부가 35조3천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섯번째인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초슈퍼 추경이다. 정부가 3차 추경을 편성한 것은 반세기 만입니다.
★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가 양성 기관이 만들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3일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담 교육기관으로 한옥설계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3개 기관, 한옥 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 금융권에 코로나19 공포가 엄습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금융권 콜센터(전화영업지점) 등에서 잇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19로 신입사원 채용에 온라인 필기시험에 이어 언택트(비대면) 면접 시대가 열렸습니다. SK텔레콤 신입사원 응시자들은 면접장 대신 집에서 배송받은 ‘면접 키트’로 면접시험을 치릅니다. 응시자가 받는 키트에는 언택트 면접을 위한 영상통화용 태블릿PC와 데이터를 무제한 쓸수 있는 태블릿용 심(SIM) 카드 등이 담깁니다.
★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급락(원화 강세)했습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6원 내린 1216.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4월10일(종가 1208.8원) 이후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 전국적인 인종 폭동 사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50개 모든 주에서 봉쇄가 완화된 가운데 연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가 높아지면서 경제 정상화에 대한 희망이 폭동에 대한 공포를 눌렀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Can you point to exactly where you have the pain?
아픈 곳을 정확히 짚어 보실래요?
Here. Around the belly button.
여기요. 배꼽 근처요.
Is the pain constant or intermittent?
지속적으로 아픈가요 아니면 간간이 아픈가요?
It’s not constant, but it’s getting worse.
계속 아픈 건 아닌데, 점점 더 심해져요.
Do you think you ate something that went bad?
뭔가 상한 음식을 드신 것 같나요?
I don’t think so.
아닌 것 같은데요.
Are you currently on any medications?
지금 복용하시는 약이 있나요?
No, but I am taking several kinds of health supplements.
아니요, 근데 몇 가지 건강 보조 식품을 먹고 있어요.
아픈 곳을 정확히 짚어 보실래요?
여기요. 배꼽 근처요.
지속적으로 아픈가요 아니면 간간이 아픈가요?
계속 아픈 건 아닌데, 점점 더 심해져요.
뭔가 상한 음식을 드신 것 같나요?
아닌 것 같은데요.
지금 복용하시는 약이 있나요?
아니요, 근데 몇 가지 건강 보조 식품을 먹고 있어요.
★ 오늘의 말씀.
디모데후서1장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