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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 뉴스브리핑] 김정은, 군사행동계획 전격 보류..”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한 듯”

★ 6월24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김정은, 군사행동계획 전격 보류..”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한 듯”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전격 보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군은 최전방 지역 대남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설치한 지 사흘만인 24일 전부 철거했습니다.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군사행동조치 예고 등으로 4·27 판문점선언 및 9·19 군사합의 시행 이후 최고조로 치솟았던 한반도의 긴장지수도 일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전했습니다.


(국제)
★ 6주 전,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선거자금 모금 계정에서 ‘이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했습니다. 온라인 후원금치고는 큰 액수인 1200달러짜리 기부금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조사 결과, 이 통 큰 기부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원치 않는 시민들이 지난달 정부에서 받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수표를 통째로 보낸 것이었습니다.

★ 코로나19에서 회복되더라도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증으로 폐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수 있다는 주장이 중국에 이어 영국 의학계에서 제기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의 계획이 없음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 가짜 뉴스’ 딱지와 ‘권리 제한’ 행정명령을 주고받으며 감정의 골이 깊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 트위터가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반인종차별 시위대를 상대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트위터가 ‘숨김 처리’로 응수한 것입니다.

★ ‘ 홍콩에서 개에 물려 깊은 상처 뿐 아니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던 여성이 개 주인으로부터 1억5000만원을 배상받게 됐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연간 500만루블(약 8700만원) 넘게 버는 사람에게 적용할 소득세율은 15%로 올리자고 전격 제안했습니다. 현재는 소득액을 따지지 않고 13%로 고정돼 있습니다. 일종의 부유세 도입을 거론한 셈이며 더 걷힌 세금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쓰자고 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해 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 사격을 본격화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북한과 중국의 물류 흐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미국의 차기 공군참모총장인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23일 한반도 정세 악화와 관련한 군 전략자산 전개와 한미연합훈련 재개 문제에 대해 즉답을 피했지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정치)
★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사법부와 행정부의 군기를 잡고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 청년 비대위원들이 24일 초선 의원들 앞에서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재섭·정원석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당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보수’에 강연자로 나와 당의 정체성을 둘러싼 문제점들을 꼬집었습니다.

★ 여야 의원들이 24일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1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원구성 협상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 남북문제 등 시급한 외교·안보 분야에서만큼은 “국회가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데에 여야가 뜻을 모으면서 마련된 자리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볼턴 회고록의 헛소리에도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감출 수는 없다”며 “정치적 목적을 갖고 출간된 회고록이 의도된 왜곡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이 북·미 간 중재를 위해 얼마나 끈질기게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6·25 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내일 우리 모두는 그 전쟁을 기억하고, 나의, 우리 모두의,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나라를 지키는 길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의 법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한 자유북한운동연합을 비롯한 대북전단 관련 단체 4곳에 대한 수사가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관됐습니다.

★ 한국정부가 미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합니다.
공공부문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500억원 이상 기업을 2019년 5개에서 2023년에는 1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사회)
★ 서울 여의도 한강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되는 등 2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요원 1902명을 본사 소속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을 결정한 뒤 후폭풍이 거세지자 해명에 나섰습니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노동단체와 총 130여차례 협의를 통해 직고용 대상 확정 등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이 서울시의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제품설명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 건강식품 방문판매업체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 1992년부터 매주 수요일 옛 일본대사관 앞을 지켰던 수요시위(수요집회)가 28년 만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청년단체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소녀상 앞에서 농성을 벌였고 정의기억연대는 “빗방울이 눈망울에 맺힌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사의 ‘환매 중단’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 등을 출국금지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제)
★ 내달 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SK바이오팜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31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금융위원회가 농협은행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펀드와 관련, 증권신고서 미제출(공시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 최근 현대차 신차에서 잇따라 품질 문제가 발생하자 현대차 노사가 ‘품질혁신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24일 고용안정위원회 품질세미나에서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를 이뤄내겠다”며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 유통업 규제가 코로나19 이후 ‘무용론’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달라진 산업과 소비행태에 더 이상 맞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부작용만 일으키고 있다는 게 경험과 수치로 증명됐기 때문입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개설된 ‘가치삽시다’ 플렛폼의 성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균 연 매출이 5억~6억원 수준인 동네 편의점 1개 매장과 비슷합니다.

★ 24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4원 내린 달러당 1,199.4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뉴욕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새로운 OS(운영체계)를 공개하고 자체 칩(프로세서) 탑재 계획을 발표한 애플을 중심으로 나스닥종합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모두 예상 밖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는 소식도 주가를 떠받쳤습니다.
23일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1.14포인트(0.50%) 오른 2만6156.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도 13.43포인트(0.43%) 상승한 3131.29를 기록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Neighbor is giving something to Nick.) This is for you, Nick.
(이웃이 닉에게 뭔가를 주고 있다.) 이거 받으세요, 닉.
Wow, thanks. What is it? It looks like a spray.
와, 감사합니다. 이게 뭐죠? 무슨 스프레이 같네요.
Yes, it is. This is a rose water spray.
네, 맞아요. 이건 장미수 스프레이예요.
It’ll help you feel fresh and moisturized.
이게 상쾌하고 촉촉한 기분이 들도록 도와줄 거예요.
So, all I need to do is to spray this on my face?
그럼, 그냥 이걸 얼굴에 뿌리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Yes. And here’s one more thing.
네. 그리고 여기 하나 더 있어요.
Try to use organic soap.
유기농 비누를 써 보세요.
What a nice present! Thank you.
정말 좋은 선물이네요! 감사합니다.

(이웃이 닉에게 뭔가를 주고 있다.) 이거 받으세요, 닉.
와, 감사합니다. 이게 뭐죠? 무슨 스프레이 같네요.
네, 맞아요. 이건 장미수 스프레이예요.
이게 상쾌하고 촉촉한 기분이 들도록 도와줄 거예요.
그럼, 그냥 이걸 얼굴에 뿌리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네. 그리고 여기 하나 더 있어요.
유기농 비누를 써 보세요.
정말 좋은 선물이네요! 감사합니다.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3장36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