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회개하고 돌이 킬 때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1장 2절-10절
2.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저희가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 하심 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예수님을 믿는 것을 핍박받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사도들이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을 때와 같은 시대가 다시 오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어난 이러한 일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지 우리가 편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원리에 따라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환란 받을 때에 성령의 기쁨으로 주님의 도를 받아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는 환란을 이겨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환란은 우리를 쓰러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화가 변하여 복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말을 합니다.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주님의 생각을 우리에게 감정이입을 시켜서 주님의 입장에서 판단하여서 행동하라는 말인 것입니다. 그러한 일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 함으로 그러한 일에 다가갈 수가 있게 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도입니다.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기도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우리는 이러한 표현을 바꾸어야 합니다. ‘기도 밖에’ 가 아니라 기도가 최선의 방법이자 해결책인 것을 알고 표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방법이 기도가 아니라 최대의 방법이 기도인 것입니다. 단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기도 할 때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십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방법을 알게 됩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가게 되는 것 입니다.
기도할 때에 마귀 사탄의 손아귀에서 벗어 나게 되는 것 입니다.
오늘 본문 중에 8절의 말씀을 보면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게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 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라고 하신 말처럼 우리의 믿음 생활이 소문이 날 정도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사도들이 권면 또는 질책을 하지 않고 잘했다 칭찬하는 것처럼 믿음의 성숙이 이뤄지고 복음의 전파를 잘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는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이방인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온 천하를 구원하는 기쁨이 바로 한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한 생명이 귀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고 변화되는 삶을 살아 주를 본 받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 믿는 자들의 할 사명이고 생활인 것입니다.
때로는 믿음 때문에 어려움을 당 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손가락질 당할 때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조롱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것 입니다. 우리가 핍박당할 때 더욱 굳건하게 일어서서 주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변화를 요구합니다. 바뀌기를 바랍니다. 무엇으로 일까요? 주님과 반대로 바뀌라는 것 입니다. 주님을 버리고 사탄의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귀신을 앞세워서 나아 갑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또는 가수들이, 게임에서 무당들이 굿을 하고, 돼지머리 놓고 제사 지내고, 부적을 쓰고, 점을 보고, 동성애 파티를 하고, 할로윈 파티를 하고, 귀신 문화 사탄 문화를 마치 올바른 것 인양 선동 질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그것에 따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9절에도 우상을 버린 것이 사시고 참되신 주님이 들어가니까 하나님을 섬기게 된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신 이유이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받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바르게 주님을 믿고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건성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명 다해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들에게 욕먹지 않고 손가락질을 당하지 않게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수일 전에 서울 시장이 갑자기 자살을 하였다고 합니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하다고 하던 사람이 인권 변호사 하며 인권을 논하던 사람이 성추행 때문에 그것이 들통이 나니까 죽은 것입니다.
겉으로는 아닌 것처럼 하면서 속으로는 추악한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미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대적하는 무리들인 것입니다. 소위 내로남불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잣대를 오직 자신들을 위한 잣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죄가 있으면 회개하고 다시는 같은 죄를 지어 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이유인 것입니다. 속죄양 되신 주님을 믿을 때에 우리는 바른 믿음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왕이 법으로 기도하지 말고 자신 만을 섬기라고 했어도 오직 하나님을 향해 문을 열고 큰소리로 기도하였고 그로 인해 죽음의 불 속에 집어넣었지만 살아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예배를 금해도 우리는 골방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혼자서라도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예배와 기도를 멈춰서는 안될 것입니다.
4절의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성령을 입은 자들입니다.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어렵습니까? 나의 아버지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인데 무엇이 두렵습니까? 담대히 나아 갈 때에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평안함과 용기와 축복을 주시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제 오후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운전 중에 자동차 계기판에 느낌표가 표시된다고 말입니다. 그 사인이 무엇인지 알아봐 달라고 말입니다. 차가 갑자기 고장 나는 것이 아닌지 말하는 것입니다.
그 사인은 타이어 압력이 낮을 수도 아니면 다른 이상이 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저는 차를 세우고 내려서 타이어나 다른 곳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어서 차를 세울 수 없다고 하여 조심해서 운전하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어떤 어려움이나 일이 있을 때는 미리 사인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사인을 무시하고 그 사인이 무엇인지 알아차리지 못하면 차가 고장이 나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어려움이 더욱 크게 다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아내의 차에 나타난 사인의 원인은 첫째 연료가 부족하였고 둘째 타이어의 압력이 높아서 이었습니다. 그러한 것을 다 조치하니 사인은 없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오는 사인도 우리가 알아차려서 그것이 왜 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우리에게 나타나는 사인인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여러 가지 전염병, 자연재해, 기독교 탄압,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법령 제정, 등등의 경고의 사인을 우리는 알아차려야 합니다. 회개하고 돌이킬 때에 우리는 제대로 다시 되돌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10절의 말씀처럼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 시니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올바로 살아갈 때에 우리에게 구원과 평안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주께로 돌아가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회복이고 우리가 살아갈 길임을 알고 그 길로 나아가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0년 7월12일 주일 설교 <예드림 교회 이태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