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USA(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에서는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에 실비아 패튼 현 회장을 인준했다.
실비아 패튼 신임 회장이 알려 온 바에 따르면, 지난달 ZOOM으로 진행된 온라인 정기총회에는 노스케롤라이나, 노스타코타, 라스베가스, 메릴랜드, 미네소타, 미시건, 버지니아, 유타, 테네시, 텍사스, 플로리다, 하와이 등지에서 총 19명이 참석했다. Kyu Ok Manthe의 감사보고와 Jessica Wioskowski의 재무보고, 그리고 각 지회의 활동상황 보고가 있었고, 김혜일 선관위원장은 4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실비아 패튼회장의 연임 건을 인준했다.
이날 총회에서 함께 인준을 받은 제9기 운영위원회는 회장 – Silvia Patton, 수석 부회장 – Veronica Anderson, 부회장 – Mija Perkins, 동부 지회장 – Sun Gustin, 서부 지회장 – Acha Chamberas, 남부지회장 – Tokson Simpson, 북부지회장 – Kyu Ok Manthe, 재무 – Jessica Woskowski, Shanna Prerce, 사무총장 – Hyeson Reed, 이사장 – Kim Hale, 부이사장 – Myong Dusbabek 등이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앞으로 조직을 좀 더 강화하고 미주류 사회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며, 지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해왔다. 신임 실비아 패튼 회장의 임기는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이다.
실비아 패튼 회장이 밝힌 향후 사업 계획으로는 ▼지회확장과 활동이 중단된 한미여성회의 활성화 ▼2021년으로 연기된 유타 컨퍼런스 준비 ▼ 6.25 참전용사들에게 기념품 전달 ▼햇살 사회복지회 후원과 한국의 혼혈아동 후원, 홈리스쉘터 후원 ▼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입양인에게 자원봉사자를 연결하는 사업 등이며, 이상의 사업 계획안은 7월 말에 있을 이사회에서 심의,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KAWAUSA는 미 주류사회 각계 각층에서 봉사와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국제 결혼 여성 단체들의 연합체로, 미주내 15개 지회가 있으며 주류 사회와 의 가교 역활을 활성화 하고, 미국내 국제결혼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2004년에 결성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