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10일까지 워싱턴지역 초.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제2회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을 실시하여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통일 세대들에게 모국인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통일의지를 심어 주기 위해 실시하였다.
공모기간 동안 총 그림 24 작품과 에세이 18 작품 등 모두 42 작품이 출품되었다.
심사는 에세이와 그림 두 분야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거행되었으며, 각 분야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불과 미주지역 결선에 참가하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미주지역심사는 7월 29일 발표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통 워싱턴 협의회에서는 코로나상황이 계속 되는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온라인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7월 27일 정정협정기념일을 맞아 장호준 목사 초청 온라인 강연회, 8월 15일 광복75주년 기념 주미영 소프라노 자선 연주회와 8월 22일 온라인 통일 골든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에세이 부문 수상자
대상 : 김성준 Thomas Jefferson High School for Science and Technology 9학년< 70 Years >
우수상 : 임세령 Longfellow Middle school 7학년< A Great Dream >
가작 :
오수원 Longfellow Middle School< Korean Unification : A Need for peaceful Reconciliation >
차에바 Thomas Jefferson High School for Science and Technology 9학년< Unity Is Strength >
이준원 Oakton Elementary School 6학년 < My Cheer for “Corea” >
허민재 McLean High School 10학년< The Power of a “Knock” >
이정은 Poolesville High School 8학년< Peaceful 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
금정윤 McLean High school, 10학년<‘길’을 찾아서 >
최유니 West Springfield High school 12학년< Reunifying Korea >
민리홍 The Heights School 6학년< One Korea, Not Two >
김진서 Robinson Secondary Schoo 7학년
심사 평: 백 순 심사위원장
I am so proud of the fact that the second generation of the Korean American has kept their concern and compassion toward the divided Koreas and their reunification. All the essays have shown the emphasis on the necessity of the Korean reunification in terms of its ethnicity and culture/history, and at the same time provided the process of reunification such as the economic investment and cultural exchanges.
However, my concern is that all the essays have shown the deficiency of the divided political ideologies and have not illustrated the international tension toward the Korean Peninsula.
I have chosen “70 Years” by Sungjoon Kim as the Best Prize of the competition, because (1) his essay has shown the logic of the necessity of the Korean Reunification including the statistics, and (2) it emphasized on the strong Korea after reunification in terms of its economic, military, and cultural perspectives.
나는 한국계 미국인 2 세대가 분단 된 한국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동정심을 유지해 왔다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모든 에세이는 민족과 문화 / 역사 측면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경제 투자 및 문화 교류와 같은 통일 과정을 서술 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우려는 모든 에세이가 분열 된 정치적 이념의 결점을 보였으며 한반도에 대한 국제적 긴장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김성준 학생의“70 년”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그의 에세이는 통계를 포함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보여 주었고 경제 측면에서 통일 후 한국의 강점을 강조했으며 군사적, 문화적 관점에서 서술하였기 때문에 수상작으로 선정 하였습니다. .
심사위원 : 백순 문학평론가. 김행자 시인. 김레지나 워싱턴문인회 회장.
그림 부문 수상자
대상 : 김준영 Mantua Elementary School4학년 <철조망을 거둬요!>
우수상 : 장소영 Mantua Elementary 5학년 < 2032년통일올림픽과모래시계>
가작: 김나영 Mantua Elementary School 5학년<2032 평화올림픽 기차>
ILHA GRACE CHEN Fairhill Elementary school 1학년< 평화의 밤>
Sophie Riye Desjadon Sanders Corner Elementary School 2학년 < DMZ 마을>
민 서윤Seven Locks Elementary School 3학년 <통일을 향한 힘찬 날갯짓>
민 서율Seven Locks Elementary School Kindergarten <두 손 모아 한마음>
오태현 열린문 한글학교 2학년 < 한핏줄 한반도>
심사평
작품선정기준은 주제를 잘 이해하고 주제표현에 있어서 창의력이 자유롭고 기술적인 표현력이 풍부한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학생들의 작품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워서 작품선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수상 하지 못한 학생들이 실망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심사위원: 김홍자 교수, 수미타 김 교수,김미영 MK 갤러리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