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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뉴스브리핑] 미중 휴스턴·청두 총영사관 폐쇄 맞불 조치, 갈등 고조.

★ 7월24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 미중 휴스턴·청두 총영사관 폐쇄 맞불 조치, 갈등 고조.
미국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조치에 맞선 중국이 24일 자국 내 쓰촨성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청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미중 양국이 상대국 영사관 폐쇄라는 외교상 가장 수위높은 조치를 맞받아 취하면서 양국 갈등은 1979년 수교 이래 최악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AP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주중 미국대사관에 “중국은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설립과 운영 허가를 철회한다”며 “청두 총영사관의 모든 업무와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통지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직원들이 신분에 맞지 않은 활동을 하면서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의 안보 이익을 해쳤다”고 비난했습니다.


(국제)
★ 이란 민간여객기가 시리아 영공에서 미군 전투기의 위협을 받아 급히 항로를 변경했다고 23일( 이란 국영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 경찰관을 외제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뒤 해외에서 도피 중인 세계적 스포츠음료 ‘레드불'(Red Bull) 공동 창업주의 손자에 대해 태국 사법당국이 면죄부를 줬습니다.

★ 세월호 운영 선박회사에 대한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가 미국 뉴욕에서 체포됐습니다. 한국 정부가 제출한 범죄인인도 요청에 따른 건데, 실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최근 글로벌 핫스폿(집중발병지역)이 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코로나19 급증과 관련, 학교 문을 다시 닫기로 했습니다.

★ ‘ 영국 정부가 13세 이하 유아·청소년과 50세 이상 성인을 상대로 무료 독감백신 접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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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전통의 강자 인텔이 차세대 7㎚(나노미터·10억분의 1m) 칩 출시를 또 6개월 미뤘습니다.

★ 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매일 오후 개최하던 정례브리핑을 폐지하자 확산세를 덮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역 간 이동을 장려하는 여행 지원 정책을 시행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께 약값 인하를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23일 보도했습니다.

★ 피의자 얼굴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미국의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 관행이 되레 인종차별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대에 올랐습니다.
기본적으로 배심원에게도 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데다, 가뜩이나 ‘억울한 옥살이’가 적지 않은 흑인들로서는 ‘낙인효과’의 2차 피해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정치)
★ 4·15 총선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해온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또다시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난독증인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처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2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수사와 관련해 “축소하거나 왜곡하거나 증폭하거나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본다”며 “관계기관은 법에 따라서 당연히 해야할 일은 제때,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완성에 이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위한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오늘은 교육, 사회, 문화 분야가 대상이었습니다.

★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출신 초선인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을 향해 “변절자가 발악하는 것 같다”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가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그는 문제의 글을 삭제했지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까지 나서 비난하는 등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코로나19의 여파 속에 해외체류 국민들을 귀국시키는 과정에서 일본과 협력이 이뤄진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사회)
★ 밤새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5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지난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이 물에 잠겼습니다. 한 시간에 80mm씩, 쏟아지는 빗줄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 거대한 도시 전체가 3시간 만에 잠겼습니다. 사망자도 세 명 발생했습니다.

★ ‘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후 2시부터 시작돼 이 시각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 계속과 기소 여부를 의결할 예정인데 오늘 저녁쯤 최종 결론이 나올 것을 보입니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나눈 대화 녹취록을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개입 가능성을 주장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피해망상 사이코 드라마”라면서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경제)
★ 정유업계 실적 부진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에쓰오일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부진과 국제유가 급락이 여전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문재인 정부 3년간 종합부동산세가 2배 뛰었고 앞으로 2년간도 50% 이상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대주시장이 확대돼 차입 공매도 제약요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접근이 불리한 공매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 잡힐지 주목됩니다.

★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에 이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100% 배상 권고에 대한 답변 기한 연장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뇌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건강보험 혜택 범위를 축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나흘 만에 1,200원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2원 오른 달러당 1,201.5원에 마감했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반전했습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탓입니다. 최근 랠리를 이어온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Welcome to our place, what would you like to order?
어서 오세요. 어떤 걸 주문하시겠어요?
I’ll go for a parfait.
파르페가 좋겠어요.
Are there strawberries to put in it?
딸기를 넣어 주나요?
Yes of course. I will put strawberries in your drink.
네, 당연하죠. 딸기 넣어 드릴게요.
I really like the song playing now. What country is the song from?
지금 나오는 노래 정말 좋아요. 어느 나라 노래예요?
The song is from Spain.
스페인 노래예요.
I bought the record from the nearby music store as I heard the music by chance.
우연히 저 음악을 듣고 근처에 있는 음반 가게에서 음반을 샀어요.
Oh yeah, I’ve kept my eye on that place as well.
오 그래요, 저도 그곳을 눈여겨봤어요.
I am very happy to have such a place in our neighborhood.
우리 동네에 그런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어서 오세요. 어떤 걸 주문하시겠어요?
파르페가 좋겠어요.
딸기를 넣어 주나요?
네, 당연하죠. 딸기 넣어 드릴게요.
지금 나오는 노래 정말 좋아요. 어느 나라 노래예요?
스페인 노래예요.
우연히 저 음악을 듣고 근처에 있는 음반 가게에서 음반을 샀어요.
오 그래요, 저도 그곳을 눈여겨봤어요.
우리 동네에 그런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오늘의 말씀.

나훔서1장7절.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