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5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 제공입니다.
★ 베이루트 버섯구름 뒤 도시가 흔들..”핵폭발 같았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 두 차례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면서 사상자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폭발 충격으로 베이루트 내 많은 건물이 파괴되고 도시 전역의 지반이 흔들렸습니다. ━폭발 원인, 정부가 보관하던 수천톤 ‘질산암모늄’ 추정━이날 폭발은 오후 6시(현지시간·) 무렵 베이루트항 선착장의 한 창고에서 발생했습니다.
(국제)
★ 일본 정부가 중국에 진출한 자국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을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 내에서 중-일 간 점진적 탈동조화(디커플링)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에 세계보건기구(WHO)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 베이루트 폭발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비료의 원료인 질산암모늄이 아닌 군사용 폭발물을 지적했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 ‘앙숙’ 사이인 남아시아의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쟁지 카슈미르 문제로 또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파키스탄이 인도가 실효 지배 중인 카슈미르 일부 지역까지 포함한 새 지도를 발표하자 인도는 “터무니없다”고 반격했습니다.
★ 중국이 남아메리카 대륙 주변 어장에서 자국 원양 어선들이 향후 석 달 간 오징어를 잡지 못하도록 금어기를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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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WHO) 평양 사무소는 최근 월북한 탈북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 아프리카 남부 짐바브웨의 에머슨 음낭가과 대통령이 정부 비판론자들을 썩은 사과에 비유하면서 “쓸어버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이탈리아의 국가기록물보관소에서 1922년 파스시트의 로마 진군 때 사용된 깃발이 대거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국제 금 선물 가격이 4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미 달러 가치 반등세가 주춤해진데다 미 국채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대체 투자처를 찾는 자금이 금으로 몰린 것도 금값 강세 행진의 요인으로 꼽힙니다.
★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4호 태풍 하구핏이 중국 동부지역을 지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치)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 의원의 회동 요청을 거절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를 찾아 “생각보다 피해의 규모가 클 수도 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현재 4%로 설정된 전월세 전환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7·10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인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법’ 시행으로 전세가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될 우려가 커지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 미래통합당이 7월 임시국회를 거치며 향후 원내 전략을 ‘본회의·상임위원회를 통한 여권 견제’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의원은 5일 일명 ‘검언유착 의혹’ 사건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한동훈 검사장에게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밝혔습니다.
★ 국회 본회의장에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갑론을박 대상이 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이렇게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게 진보 정치인이 해야 할 일 아닐까”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 ‘ 북한에서도 18일째 비 소식이 이어지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
★ 팔당댐에선 지금 수문 15개 중에서 10개를 열어, 쉴새 없이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후 5시 10분부터 방류량을 1초에 약 만 톤으로 늘렸습니다. 9시 10분부터는 방류량이 초당 만 2천 톤으로 늘어납니다.
★ 일선 경찰들이 검·경 수사권조정 대통령령 잠정안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잠정안이 검찰의 수사 권한을 축소하기로 한 본래의 검·경 수사권조정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5일 오후 강원 철원군의 한탄강 지류인 한탄천이 범람하면서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갈말읍 정연리와 동송읍 이길리 마을이 침수됐습니다.
★ 북한강 최상류의 소양강댐이 5일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소양강댐이 수문 방류를 시작한 건, 3년 만의 일입니다.
(경제)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적률은 공공의 것”이라는 발언을 남겼습니다.
8·4 부동산 대책을 통해 제시한 공공재건축 방안의 유인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시각에 반박한 것입니다.
★ 5일 코스피가 2300 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가 2300 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10월 2일(종가 기준 2309.57) 이후 약 22개월 만입니다.
★ ‘정부가 수도권 공급대책 중 핵심으로 내세운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 방안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공재건축으로 용적률 상향과 층수 제한 완화 혜택을 받게 되면 5년간 5만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 측에서는 임대주택이 늘어나는 상황을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 5세대(G) 이동통신 품질평가 결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평균 전송속도가 초당 700Mbps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발표하며, 4G 롱텀에볼루션(LTE)에 비해 전송속도가 20배 빨라진다고 광고했던 것에 현저히 못 미친 성적표입니다.
★ ” 5일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해 2,310선마저 돌파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9포인트(1.40%) 오른 2,311.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 달러화 약세와 코스피 상승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저지선이었던 1,190원을 뚫고 내려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마감가 기준으로 1,180원대로 진입한 것은 3월 5일(1,181원20전)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미국의 제5차 경기부양책를 둘러싼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란 기대 덕분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ello, are you open today?
여보세요, 오늘 문 여나요?
Yes, we are. We have a break between 3 and 5, though.
네, 열었어요. 근데 3시에서 5시까지는 쉬는 시간이에요.
I see. What time do you close today?
그렇군요. 오늘 몇 시에 닫으세요?
At 10 o’clock, but please come in before 9.
10시에요, 근데 9시 전에는 오세요.
We take our customer’s last order at 9:10.
손님들의 마지막 주문을 9시 10분에 받거든요.
Okay. There are five of us. Should we make a reservation?
알겠어요. 저희는 다섯 명이에요. 예약을 해야 하나요?
No, you don’t have to.
아니요, 안 하셔도 돼요.
Got it. Thanks. See you later.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봬요.
여보세요, 오늘 문 여나요?
네, 열었어요. 근데 3시에서 5시까지는 쉬는 시간이에요.
그렇군요. 오늘 몇 시에 닫으세요?
10시에요, 근데 9시 전에는 오세요.
손님들의 마지막 주문을 9시 10분에 받거든요.
알겠어요. 저희는 다섯 명이에요. 예약을 해야 하나요?
아니요, 안 하셔도 돼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봬요.
★ 오늘의 말씀.
야고보서1장13절.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