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손인화 목사 고별예배가 8월9일 오후6시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있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환송하기 위해 100여 명의 조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세훈 목사(버지니아장로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천국환송 예배’는 김요셉 목사(열린문장로교회)의 기도, 안봉준 장로의 조가(하나님의 은혜)에 이어 백원길장로(버지니아장로교회)의 약력소개, 이석해 목사(군선교연합회워싱턴지회장)의 초모사, 가족들의 추모사와 인사,한세원목사(뉴욕영락교회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요한계시록 14장14절)”의 성경말씀으로 김재동 목사(서울장로교회원로목사)의 “복된 삶, 복된 죽음의 말씀제목으로 웰빙,웰에이징으로 복된 삶을 살다 주님품으로 가신 손목사님은 복된삶이었기 때문에 위로를 받는다”의 설교가 있었다.
‘코로나19’로 방열검사,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손소독등으로 철저히 준비된 고별예배는 뷰잉대신 가족들에게 목례를 하는 것으로 대치되었고, 식사 대용으로 각자 가지고 갈 수 있는 디져트로 답례하였다.
고인의 하관예배는 10일 오전11시 페어팩스 메모리얼(9902 Braddock Rd, Fairfax, VA 22032)에서 있게 된다.
한편 (고) 손인화 목사약력은 다음과 같다.
1932년 12월19일 일본 오사카 출생
1956년 장로회 신학대학교 졸업,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사 안수
1957년 5월3일 결혼
1957년 육군군종학교육군군종학교 수료
1965년 10월 군목으로 제1차 맹호부대 월남 파병
1981년 육군 중령으로 퇴역 후 숭의 여대 교목실장 및 동대학 교수역임
1985년 미국 도미, 버지니아장로교회 3대 담임목사 취임
1989년 제15대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역임
2000년 미주 해외한인장로회(KPCA) 제25대 총회장 역임
2002년 46년 목회 은퇴 후 버지니아장로교회 원로목사 추대
2003년 군선교현합회 워싱턴지회 설립 및 지회장 역임 / 육군 진중세례식 집례
2020년 8월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