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0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 제공입니다.
★ 문대통령 사표 6명중 3명만 받았다.. 김조원 회의도 불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집단사표를 제출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 6명의 수석급 이상 참모 가운데 김조원 민정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3명만 교체했습니다.
한편, 강기정 현 청와대 정무수석, 김거성 현 시민사회수석 등 함께 퇴임하는 수석들과 달리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은 기자들에게 퇴임의 변은커녕 이날 대통령 참여 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국제)
★ 1979년 대만과 단교 후 미국 최고위급 인사의 대만 방문으로 중국이 반발하는 가운데 미국과 대만이 위생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대만언론이 10일 보도했습니다.
★ 홍콩 경찰은 빈과일보 사옥을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최고경영자(CEO) 청킴훙, 최고재무책임자(CFO) 차우탓쿤 등을 체포했습니다. 1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전격적으로 체포된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는 홍콩에서 찾아보기 힘든 반중국 성향의 언론 재벌입니다.
★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대응에 ‘지도력을 발휘하지 않고 있다’ 역시 78%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중국 우한에서의 첫 발병 이후 7개월여 만에 2,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9일 코로나19 경제 구제안을 의회가 지금이라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 행정명령을 “위헌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 최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마힌다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이 9일 총리로 취임했다고 뉴스퍼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중국에서 한국에서 유입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무증상 감염자가 한국에서 중국으로 역 유입된 것인 이번이 처음입니다.
★ ‘봉쇄조치 완화, 여름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주 만에 1천명을 넘어섰습니다.
★ 태국에서 반정부 세력과 친 왕실파 간 갈등 기류가 심상치 않습니다.
반정부 집회에서 헌법 개정 등의 목소리와 함께 금기시되던 왕실 관련 언급이 공개적으로 나오자, 왕당파가 강하게 반발하며 충돌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9일 실시된 대선에서 80%가 넘는 득표율로 6연임에 성공했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발표됐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에 나서고 이를 해산하려는 경찰과 충돌하면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벨라루스 인권단체들은 전했습니다.
(정치)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과열 현상을 빚던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면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정찰·감시 능력을 크게 키웁니다. 또 북한의 수도권 공격 핵심 전력인 장사정포를 막을 ‘한국형 아이언돔’ 구축을 위한 개발에 착수하고 원자력추진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4천t급 잠수함 건조도 추진합니다.
★ “지금 우리가 북한 도울 처지인가” “국내 수재민부터 챙기라”
119억 지원 이어 北 수해 복구 시사한 정부에 들끓는 여론입니다.
★ “전북 전주만 해도 매월 인구가 500명씩 줄어듭니다. 혁신도시를 다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한병도 의원은 “2단계 공공기관 이전(2기 혁신도시)이 당연히 추진돼야 한다”며 “행정수도 세종 이전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최근 검찰의 모양을 보면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지향하는 검찰개혁의 목표가 어디 있는지 잘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구상하는 남북한 간 물물교환 방식의 ‘작은 교역’이 유엔의 대북 제재망을 뚫고 현실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통일부는 우리측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이 북측 단체와 북한의 개성고려인삼술, 들쭉술 등을 남한의 설탕과 맞바꾸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에 따라 물품 반출·반입 승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0일 정치권에서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책임 떠넘기기를 하는 것은 여당으로서 무책임하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사회)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1시간 30분의 차이를 두고 최근 검찰 고위간부 인사로 승진과 전보가 결정된 검사장들을 각각 만났습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은 모두 ‘국민’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던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1심에서 인정한 일부 증거들이 위법하게 수집돼 항소심에서 그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에 따른 판단입니다.
★ 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4차 감염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지역 내 ‘N차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 1심에서 무죄, 2심에선 무기징역으로 판단이 엇갈렸던 이른바 ‘보험금 95억원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살해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금고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경제)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그동안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정책 담당자로서 가격 안정에 만족하지 않고, 일부 과도하게 오른 부분은 적절한 조정 단계를 거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10일 말했습니다.
★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새로운 투자자가 나오면 쌍용차 보유 지분을 50% 아래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부가 8.4 대책을 통해 서울을 중심으로 신규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공급량은 절반 이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입국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에서 감염에 관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새로운 변이 3건을 확인했다”며 “이를 WHO에 보고했고 추가 분석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 메디톡스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공개된 ITC의 예비판결문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나보타(미국명 ‘주보’)를 개발했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그 결과 10년간 수입금지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 1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해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9원 오른 1,185.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아시아 주요 증시가 10일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75% 오른 3379.25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Excuse me, are you going to the airport?
저기요, 공항에 가시나요?
Yes. My taxi is on the way.
네. 택시가 오고 있는 중이에요.
Then can we possibly share a taxi?
그럼 택시 좀 같이 탈 수 있을까요?
I reserved a taxi on the app, but the driver hasn’t shown up.
앱으로 택시를 예약했는데, 기사가 오지 않네요.
How many of you?
몇 분이세요?
Just myself.
저 혼자예요.
Sure. Oh, here comes the taxi.
좋아요. 아, 저기 택시가 오네요.
저기요, 공항에 가시나요?
네. 택시가 오고 있는 중이에요.
그럼 택시 좀 같이 탈 수 있을까요?
앱으로 택시를 예약했는데, 기사가 오지 않네요.
몇 분이세요?
저 혼자예요.
좋아요. 아, 저기 택시가 오네요.
★ 오늘의 말씀.
이사야서54장10절.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찌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