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미주한인뉴스

[8월12일 뉴스브리핑] 러시아 코로나 백신 믿어도 되나.. 전문가 “우려할 사항”.

★ 8월12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 제공입니다.
★ 러시아 코로나 백신 믿어도 되나.. 전문가 “우려할 사항”.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 겸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전문가적 우려가 많이 표명될 수 있는 이슈”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성 교수는 러시아의 백신 개발 발표에 대해 “임상 3상 연구도 없이 허가를 해줬다 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당연히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전문가적인 우려가 많이 표명될 수 있는 이슈”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
★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11·3 대통령 선거의 러닝메이트로 나설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해리스 의원은 흑인 아버지와 인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흑인 여성으로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주요 정당의 부통령 후보가 됐습니다. 서남아시아계 출신이 부통령 후보가 된 것도 처음입니다.

★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던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가 12일 새벽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체포된 지 40여 시간 만에 풀려난 지미 라이를 향해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중국 관영매체는 “지미 라이는 자유의 투사가 아니라 현대적 반역자”라고 비판했습니다.

★ 홍콩 증시는 12일 뉴욕 증시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반락 개장했다가 미중이 오는 15일 장관급 협의에서 틱톡 등 중국앱 문제를 다룬다는 소식에 관련 우려가 완화함에 따라 다시 상승해 폐장했습니다.

★ ‘영국이 코로나19 여파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경기 불황(recession)에 진입했습니다.

★ ’12일은 현 마하 와치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모친인 시리킷 왕대비의 88번째 생일로 태국의 공휴일입니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반정부 집회에서 수 십년간 ‘금기시’돼 온 왕실 관련 언급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정부 및 왕당파가 강력히 반발하는 상황에서 맞은 왕대비의 생일은 여느 때와 다른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놓고 이탈리아 정치권에서 찬반 논쟁이 불붙을 조짐을 보입니다.

★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대만의 민주주의 지도자인 리덩후이 전 총통의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습니다.

★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학교 수업을 다음달 14일 재개할 예정인 이탈리아에서 책상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기 위해 기존의 2인용 책상을 1인용 책상으로 바꿔야 하지만, 한 달 이내에 필요한 물량을 조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에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선박 당국인 일본의 소극적인 대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각국 당국이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수당이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주당 400불이 아닌 주당 300불로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비용 충당 등을 위해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에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 “청와대가 공급 확대와 투기 억제를 뼈대로 지금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계속 밀고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5명의 수석비서관 교체 인사를 단행하면서 청와대내 다주택 고위직 참모 숫자가 6명으로 줄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KTX를 타고 비 피해가 심한 경남 하동군 및 전남 구례군을 방문했고, 김정숙 여사는 강원도 철원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습니다.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이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 “경기도 안산 사립유치원에서 발병한 집단 식중독은 냉장고 성능 이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회)
★ 유명 패스트푸드 롯데리아 직원 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추가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전남 목포의 도시재생 계획을 미리 알고 이 지역 부동산을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사들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 정부가 폭우와 폭염으로 건설현장 등에서 대형 산업재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산재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발생 시 기업의 경제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기에 추진합니다.

★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 기사를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승객 78세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경제)
★ 그간 급등 랠리를 이어온 금값이 장중 한때 온스당 1900달러선이 무너지는 등 가파르게 추락했습니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대출규제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장 교란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세계가 코로나19 여파에 적자 전환했습니다. 앞서 롯데 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이 99% 감소한 14억원에 그친 데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유통 대기업의 고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이 가시기도 전에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외식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비대면 선호 현상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그나마 배달 업종만 성장을 이어간다고 보고,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 올해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증권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기업 중 하나인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미는 경쟁사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니콜라, 루시드 모터스 등 이 분야 신생 업체들이 속속 부상했고 중국의 샤오펑처럼 해외의 스타트업도 경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1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내린 달러당 1,185.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7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바로 눈 앞에 두고 미끄러졌습니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의 협상이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데 따른 실망감 때문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Whew… I’m tired. In a pleasant way.
휴우… 피곤하네요. 기분 좋게요.
Yes, it was good to walk with good company.
네, 좋은 분과 같이 걸으니 좋았어요.
Would you like some water, Miranda?
물 좀 드실래요, 미란다?
Yes, thank you. I’m always thirsty after a long walk.
네, 고맙습니다. 오래 걷고 나면 늘 목이 마르더라고요.
And drink some coffee, too, if you want.
그리고 원하시면 커피도 좀 드세요.
Thanks, but I try not to drink coffee after 6.
고맙습니다, 근데 저는 6시 이후에는 커피를 안 마시려고 해요.
Late-night coffee makes it hard for me to fall asleep.
밤늦게 커피를 마시면 잠들기가 힘들거든요.

휴우… 피곤하네요. 기분 좋게요.
네, 좋은 분과 같이 걸으니 좋았어요.
물 좀 드실래요, 미란다?
네, 고맙습니다. 오래 걷고 나면 늘 목이 마르더라고요.
그리고 원하시면 커피도 좀 드세요.
고맙습니다, 근데 저는 6시 이후에는 커피를 안 마시려고 해요.
밤늦게 커피를 마시면 잠들기가 힘들거든요.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6장34절.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