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4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 제공입니다.
★ “트럼프 섹스클럽 다니고 아내도 속였다” 이번엔 前집사 폭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은 13일 『불충한, 회고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의 실화』를 내달 출간한다고 밝히며 책의 서문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3700단어 분량의 서문에서 “트럼프는 사기꾼·악당·거짓말쟁이·약탈자·인종차별주의자”라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트럼프의 진짜 모습을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언은 자신도 트럼프를 위해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나는 트럼프를 대신해 그의 사업 파트너를 벗겨 먹고, 돈을 떼먹었다”면서 “또 트럼프의 성적인 부정행위를 그의 아내인 멜라니아에게 숨기기 위해 거짓말도 일삼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가 권력으로 가는 길을 방해하는 자에게는 악을 써가며 괴롭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 일본 강점기에 한국인 강제 노역 현장이던 하시마(일명 ‘군함도’)의 주요 건물이 올해 폭우로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등록했다고 발표한 러시아 정부가 미국에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미국 정부가 이를 거절했다고 CNN방송이 13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한 관리는 러시아산 백신에 대해 “사람은커녕 원숭이에게도 접종할 생각이 없다”고 혹평했습니다
★ 일본 선박서 흘러나온 기름 “피해복원에 수십년”‘관광으로 먹고 사는데’ 모리셔스 경제도 휘청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에 좌초한 일본 선박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발생한 피해를 복원하는 데에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UAE는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최초의 걸프아랍 국가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 앱 관련 수수료를 둘러싼 에픽게임즈와 애플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이 거둬가는 앱 수수료를 회피하기 위해 자체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애플은 수수료를 내지 않으려는 ‘꼼수’라며 에픽게임즈의 총쏘기 게임인 ‘포트나이트’를 앱스토어에서 퇴출시켰습니다. 구글도 같은 이유로 플레이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를 삭제했다. 에픽게임즈는 “부당한 처분”이라고 반발하며 구글과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에 나섰습니다.
★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백악관과 민주당 간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상의 디지털화폐를 구축·실험하고 있다고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밝혔습니다.
★ ‘미국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중국어 및 문화를 전파하는 ‘공자학원’도 제재합니다.
★ 영국 정부가 벨기에와 미국 업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9천만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 내각이 코로나19 부실 대응 의혹과 관련한 법적 책임을 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 청와대가 14일 차관급 인사에서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낙점했습니다. 4강 외교를 담당하고 외교부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에 비(非)외교관 출신이 온 건 이번이 처음인 데다 역대 최연소라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 대통령이 호주를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내정한 차관급 인사 9명은 모두 1주택자다.
최근 임명된 청와대 신임 수석 5명 중에도 다주택자는 없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청와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핵심 지지층인 30대에서 무려 17%포인트 폭락했고,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거대의석을 몰아줬던 서울에서 13%포인트나 떨어졌다. 청와대는 14일 “심기일전하겠다”며 재기를 다졌습니다.
★ 주호영 원내대표는 “남은 원내대표 기간, 저에게 부여된 정치적 소명은 미래통합당을 진정한 수권정당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대선 전초전이 될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비롯해 앞으로의 정국 상황에 큰 변수가 될 정치 일정에서 통합당이 승리하는 기반을 닦고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친일파 파묘(무덤을 파냄) 법’ 관련, 미래통합당에선 “부관참시의 정치”라며 “이러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파묘할 기세”라고 주장했습니다.
★ ‘ “김웅 미래통합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를 두고 마치 조 전 장관이 살기 때문에 시행 인가를 받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한 데 대해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사회)
★ 유재수 당시 금융위 국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장관 재판에서, 금융위가 유 씨의 사표를 수리한 배경을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당시 금융위 간부들이 청와대가 유 씨의 사표를 받으라고 요청한 적은 없다고 밝혔는데, 이는 조 전 장관 측 입장과 배치되는 주장입니다.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경기지역에서 14일 오후 5시 현재 6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되면서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자고 다짐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보편적인 여성 인권과 평화 의제로 확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기념활동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번 충전으로 주행거리 1,000㎞를 돌파했습니다.
★ KT가 올해 6~7월 전국 주요 해수욕장 방문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유명 해수욕장에 대한 쏠림이 줄고, 덜 알려진 중소형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와 관련해 “9월 초 정도에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최종 방침이 정해지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14일 코스피 지수가 10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04p(1.23%) 내린 2407.49로 마감했습니다
★ 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세계 자동차 판매가 지난 5~6월부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1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달러당 1,184.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내린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제5차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의 협상은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신규 실업자는 다섯달 만에 처음 주간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Miss Sophia, did you call me this morning?
소피아 씨, 오늘 아침에 전화하셨어요?
Yes, do you want to get dinner with me?
네, 저녁 같이 드실래요?
Oh, I’m very sorry that I missed your call. Dinner sounds great!
오, 전화 못 받아서 죄송해요. 저녁 좋아요!
What day do you prefer this week?
이번 주중에 언제가 좋아요?
How about Thursday or Friday?
목요일이나 금요일 어때요?
I am so sorry, I have some appointments on those days.
정말 미안해요, 그날들은 다른 약속이 있어요.
Oh no, those are my only available days.
오 이런, 저는 그날들밖에 안 되는데.
Hmm, we seem to be very busy people.
음, 우리 되게 바쁜 사람 같네요.
Then let’s try again next week, okay?
그러면 우리 다음 주에 먹읍시다. 괜찮죠?
Yes, I am fine with that.
네. 괜찮아요.
소피아 씨, 오늘 아침에 전화하셨어요?
네, 저녁 같이 드실래요?
오, 전화 못 받아서 죄송해요. 저녁 좋아요!
이번 주중에 언제가 좋아요?
목요일이나 금요일 어때요?
정말 미안해요, 그날들은 다른 약속이 있어요.
오 이런, 저는 그날들밖에 안 되는데.
음, 우리 되게 바쁜 사람 같네요.
그러면 우리 다음 주에 먹읍시다. 괜찮죠?
네. 괜찮아요.
★ 오늘의 말씀.
갈라디아서5장25절.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