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에서 지난 5월 18일 부터 7월10일까지 워싱턴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평화통일 문예공모’ 당선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17일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학생 학부형 평통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문예공모전에는 그림 24 작품과 에세이 18 작품등 모두 42 작품이 출품되었고,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들은 에세이 부문 대상에 김성준 군, 그림 부문 대상에는 김준영 군을 선정했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엄세령 양(에세이)과 장소영 양(그림)이 수상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통일 세대 여러분인 학생들이 모국인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과, 통일의지를 심어 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통 이재수회장은 “앞으로도 저희 민주평통은 동포사회와 함께 남북평화 통일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수상자로 선정되신 학생 여러분들께 축하하며, 아쉽게도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께서는 내년에 있을 문예공모전에 더욱 좋은 작품을 출품해 주기를 당부” 하였다.
시상식 참석자
에세이 부문 수상자 : 대상 : 김성준 Thomas Jefferson High School for Science and Technology 9학년< 70 Years >, 우수상 : 임세령 Longfellow Middle school 7학년< A Great Dream >
그림 부문 수상자 : 대상 : 김준영 Mantua Elementary School4학년 <철조망을 거둬요!>, 우수상 : 장소영 Mantua Elementary 5학년 < 2032년통일올림픽과모래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