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9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 제공입니다.
★ “음성인데, 양성이라 거짓말”..사랑제일교회 음모론 확산.
코로나19에 걸린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자들 사이에 근거없는 음모론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가 이 교회 신자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취지입니다.
이 교회 신자들이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거나 병원으로부터 도망치는 등 특히 통제가 어려운 요인으로 이 같은 음모론 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랑제일교회 신도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신도들을 희생양 삼기 위해 음성임에도 양성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유언비어가 돌고 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분노의 대상을 사랑제일교회로 돌리기 위해 음성 판정이 나온 신도도 양성이라고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제)
★ 18일 ‘3수’ 끝에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지명된 77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화려한 정치 이력과 풍부한 국정 경험, 대중적 인지도 등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를 확정한 전당대회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어김없이 출전했습니다. 2일 차인 18일 찬조 연설자로 나서면서다. 하지만 이번 연설 시간은 고작 5분으로 .더 이상 예전에 보였던 ‘주연급 조연’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 이틀 전 돌연 병원에서 ‘7시간 반’을 보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9일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 미국 뉴욕 경찰이 코로나19 사태 관련 아시아계 미국인을 상대로 한 인종 증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CNN이 18일 보도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2차 무역 합의를 위한 논의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당분간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대화를 기대했던 중국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중국 외교 사령탑인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이번 주 싱가포르와 한국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 지난달말 초안이 마련돼 이날 채택된 올해 민주당 정강정책은 유행병 대응과 경제, 의료, 형사 사법, 기후, 이민, 교육, 외교정책, 투표권, 시민권 등 10개 분야에 대한 민주당의 정책 지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폭스뉴스, 인터넷 매체 복스(VOX)는 민주당 정강정책을 두고 미국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정강정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탈리아에서 관광객의 분별 없는 행태로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한 여성 관광객이 폼페이의 고대 로마 유적지 내 욕장 건물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널리 퍼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이 24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해 귀국하는 승객은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일 연속 나흘째 4천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치)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전 뉴질랜드 주재 한국 외교관의 현지 직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 “친한 사이에 남자끼리 배도 한 번씩 툭툭 치고, 엉덩이도 한 번 치고 그랬다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여야가 19일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도덕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코로나19 검진 대상자와 돌아다니다가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 과정에서 경찰을 향해 “내가 국회의원을 3번이나 했는데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러느냐”고 따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소병훈 의원이 ‘전세 매물은 사라지고 월세 매물이 늘었다는 부동산 시장 부작용 현상’ 지적에 대해 “(부작용) 나타나지 않았다. 가짜뉴스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9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새로운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국이 건설적 협력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 ‘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포항시민 의견을 반영해달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
★ 한반도전역 폭염주의보. 19일 공식기온 37도, 비공식 37.5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19일 전국을 덮쳤습니다.
다만 앞서 기상청이 예고한 최고 39도에는 못 미쳐 올해 공식·비공식 최고기온을 갈아치우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한국의 2학기 전면 등교를 준비하던 비수도권 학교들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다음 달 11일까지 정부의 ‘등교 인원 전체 학생 3분의 2’ 권고를 받아들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실내에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가 금지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예정됐던 ‘제38회 베이비페어’가 결국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 동국대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강의 환경을 고려해 올해 2학기 학부생 등록금을 5%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경제)
★ 금융당국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 심사방식을 전격 변경키로 했습니다. 기존에 마이데이터 유사 서비스를 제공한 약 40곳에 대해 내년 초까지 먼저 심사절차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 코로나19에 상반기 상장사 실적이 쪼그라들었습니다. 다만 희망은 엿보인다.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나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권가는 여전히 신중한 모습입니다.
★ ” 한국정부가 2024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을 13% 개선하고 에너지 소비를 9.3%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정부가 산지 태양광 산사태와 관련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피해를 본 태양광설비가 전체의 0.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으나 배수로 정비, 사면·시설 안정성 검토, 구조물 보완 시공, 녹화 등 재해방지 조치와 하자 보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의 새 클러스터로 8·15 광화문 집회가 떠올랐습니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일 정오 기준 9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며 누적 10명으로 늘었습니다.
★ 19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181.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가 일주일 간의 도전 끝에 결국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딛고 새로운 강세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Please make a fist.
주먹을 쥐세요.
You’re going to feel a slight sting.
조금 따끔할 거예요.
Ouch
아야!
Okay. Press down on that for about a minute.
됐습니다. 이제 일 분 정도 누르고 계셔야 해요.
Try not to rub it.
문지르지 마시고요.
I’ll give you a three-day supply of medicine.
삼일 치 약을 드릴게요.
If you’re not better after that, please come and see me again.
그 후에도 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오세요.
Thanks. I will.
감사합니다. 그럴게요.
주먹을 쥐세요.
조금 따끔할 거예요.
아야!
됐습니다. 이제 일 분 정도 누르고 계셔야 해요.
문지르지 마시고요.
삼일 치 약을 드릴게요.
그 후에도 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오세요.
감사합니다. 그럴게요.
★ 오늘의 말씀.
요한일서 2장6절.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대로 자기도 행할찌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