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미주한인뉴스

워싱턴 지역 전 현직 한인회장들 신년 하례식 가져

워싱턴 지역 전 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빛회 (간사 공명철 전 버지니아한인회장)에서는 5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강식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겸한 모임을 갖고 1월 13일에 있을 미주총연 총회 지원 방안 등을 논의 했다.

25명의 전 현직 한인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공명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현직 한인회장인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그리고 김인덕 메릴랜드총한인회장이 차례로 인사말을 했고,새해들어 첫 모임답게 주로 올 한해를 위한 덕담과 다음 주에 있을 미주총연 총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미국 여러 주에서 180여 명의 전 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 할 미주총연 임시총회는 1월 13일 타이슨스 코너에 있는 웨스틴 호텔에서 개최 되는데 주요 안건은 작년 8월30일에 전격 합의 한 바 있는 김재권,박균희 공동회장 체제의 합법적인 인준이다.

홍일송 미주총연 사무총장(전 버지니아한인회장)은 그 동안의 진행상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김재권 회장 측근들이 계속 공동체제 합의 무효를 주장해와 법원에서 법정 오더를 내려 총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공명철 회장은 “미주총연 총회는 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기 때문 타 지역에서도 유치 경쟁이 치열했다”고 설명 하면서 “우리 동네에서 치뤄지는 행사인 만큼 여러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 했다.

한편 워싱턴 지역 전 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빛회는 2개월마다 한번씩 모임을 가지며, 회비는 1인당 50불이다. 식비 지출을 뺀 나머지 금액은 각 한인회에 지원 하기로 결정 됐다.

인사말을 하는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회장
인사말을 하는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회장
사회를 보는 공명철 간사
사회를 보는 공명철 간사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