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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워싱턴 정책회의 열어

민주평통 워싱턴 협의회(회장 윤흥노)에서는 지난 7일 평통 사무실에서 정책회의를 열고 2017년 평통 활동을 뒤돌아 보면서 2018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재수 간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확대 간부 등 27명이 참석한 정책회의에서 윤흥노 회장은 “갑자기 시작된 18기였지만 각 분과 부회장님, 위원장님들을 비롯하여 모든 임원진들의 도움으로 2017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18년 들어 한반도 정세가 많이 바뀌었는데 한국과 미정부 모두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같이 협조를 부탁드리고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서기 김은혜 위원은 총 6회에 달하는 실무회의와 평통주최행사 9회, 기타행사 4회에 달하는 2017년 활동 보고를 하면서 총136명의 위원중 현재 13명이 사퇴를 했다고 보고 했다.

이어서 이재수 간사는 ‘2018 민주평통 활동 방향 발제’에서“2018년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획기적인 변화의 해가 될 것이다. 운전자론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각고의 노력이 그 열매를 맺는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현재 김정은 신년사에서 내세운 북한의 한반도 정책은 두가지로 보여진다.
1. 병진노선의 완성이라는 차원에서 인민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보여진다.
2.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북미간 대화를 추진할 것이다. 이는 남쪽을 지렛대로 미국을 움직이자는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의 6자회담 경과나 당시 두번의 정상회담을 통해 만들어 졌던 대화 와 협상 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한국에게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북미간 대화를 이끌어 내고 한반도 평화체제 완성이라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남북간 경제협력을 통한 소통과 통합의 길을 열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평통은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하면서 미국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를 높여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은 한인사회, 차대세들의적극적 참여, 미 의회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활동들이 될것이다.

이러한 것이 2018년 민주평통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

첫째, 청년차세대들의 평화와 통일 활동을 위한 리더쉽강화와 네트워크 완성
둘째, 동포사회와 함께 하는 분과활동 강화를 위해 분과중심의 사업전개
셋째, 평화시민단체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의 연대 사업
넷째: 미의회를 대상으로 한 활동강화 등이다.

이날 토의 된 올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 1월20일 정기회의 및 신년 하례식를 시작으로 2월 함세웅 신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재단 이사장 초청 평화공감포럼 ‘ 3월 제2차 청년 차세대 평화포럼 등을 계획한다.

– 또한 남북 협력을 대비한 대북 지원 사업을 위한 일일찻집과 민주평통 골프대회 그리고 오는 8월이나 9월 청년 차세대들과 미국내 평화단체들과 함께 연대하는 한반도 평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 역사통일 골든벨 워싱턴 지역 예선, 통일 문예작품 공모전등 한인사회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한 사업들도 구상하고 있다.

– 이와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통일교실, 청소년 평화통일 사생대회등을 통해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민주평통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워싱턴 평통에서는 1월 11일에 있을 영화 ‘1987 ‘시사회에 자문위원과 가족 1명을 초청할 예정인데 100명 선착순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