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오정선미)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교육과정> 영문번역본인
내년이면 40년을 맞이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이미 1992년에 <재미 한인학교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한국어 교육의 체계를 잡았으며 2012년에는 그동안 변한 교육환경, 학습자, 교육방법 등을 보완 수정하여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교육과정>을 출간했다. 그리고 이번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명실공히 전문적인 교육체계를 갖춘 한국어 교육 기관임을 미국 정부 및 교육기관에 알리며 이를 바탕으로 주정부 및 기관에서 펀드를 받을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았다.
강주언 위원장을 비롯하여 5명의 위원들(여승진, 오승연, 서희승, 정지혜, 김한애)이 2년에 걸쳐 번역을 하였으며 미국 외국어 교육 전문위원회인 ACTFL (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의 감수를 받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교육과정>을 수정 및 보완하여 완성하였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교육과정> 영문번역본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19대 집행부가 앞으로 또 다른 40년의 한국학교 한국어 교육을 내다보며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밤낮없이 수고한 위원들 그리고 도움을 아끼지 않은 ACTFL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이 있었기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교육과정> 영문번역본이 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