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 이어 버지지니아주 주민들도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300달러 실업수당을 받게 되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8월 26일 버지니아 주정부가 신청했던 추가 실업수당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 8일 주당 300달러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연방비상자금 440억 달러를 각 주정부에 배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7월 말에 중단된 연방 실업 보조금 600달러를 받지 못하고 있는 버지니아 주민 수백만 명이 12월 26일까지 300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는 300달러는 연방정부, 100달러는 주정부가 각각 부담해 총 4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을 실직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주정부들이 반발하면서 주정부의 예산 추가가 없어도 300달러를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실업수당 청구인은 행정명령 지침에 따라 현재 실업수당으로 주당 100달러 이상을 받고 있는 실업자에게 지급된다. 99달러 이하를 받는 실업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다.
연방 실업수당 지급이 끝난 8월 1일부터 한인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자 동포사회 상권도 눈에 띄게 수축되어 있다. 현재 의회와 백악관이 진행 중인 1200달러 현금 지원과 600달러 실업수당 지급이 속히 타결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