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4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제공입니다.
★ 트럼프, 구글 압박 ‘속도전’, 반독점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을 겨냥한 소송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3일 미 법무부가 이르면 이달 중 구글과 유튜브를 운영하는 모회사 알파벳에 대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구글의 검색광고 부문이 주타깃으로 꼽힌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이달까지 소송 준비를 마무리해달라고 40여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법무부가 서둘러 구글을 제소하는 데 대해 반대 의견을 가진 변호사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
★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자주의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노력에 동맹들이 합류하고 있다며 한국도 해당 국가 사례로 잇따라 거론했습니다.
★ 이슬람국가(IS)가 테러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대형 ‘디지털 라이브러리’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영국 BBC가 4일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전략대화연구소(ICD)가 끈질긴 추적을 통해 밝혀낸 이 라이브러리에는 최소 9만 건에 달하는 콘텐츠가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간 주변 곳곳에 있는 쥐가 코로나19 숙주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다만 일상에서 쥐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반론도 제기됐습니다.
★ 미국 대학에서 백인 교수가 오랫동안 흑인 행세를 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크루그는 미국 흑인들의 학계에서 각종 특혜를 누리려고 흑인 행세를 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 미국 전자담배 업체 ‘쥴 랩스’가 직원 절반 이상을 해고하고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판매를 중단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일 보도했습니다.
★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 참사 현장을 수색 중인 칠레 구조대가 3일 맥박으로 추정되는 생존 징후를 찾아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에는 몸집이 큰 사람과 웅크린 작은 사람 등 최소 2명의 사람이 탐지됐습니다. 음파 탐지 장비에서는 작은 사람에게서 분당 18회의 희미한 맥박이 감지됐습니다.
★ 유럽 최대 성매매업소인 ‘파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성매매 금지 조치로 재정난에 몰린 끝에 파산했습니다.
★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처음으로 찍어낸 달러 은화가 2013년 1천만달러(약 119억원)에 거래된 이후 다시 경매에 나와 이전 가격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탈퇴를 추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치)
★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을 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원점 재논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당 내에선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 폭로자이자 차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은 4일 “민주당 2중대에서 벗어나겠다면서 더 작아지지 않겠다”며 “가장 진보적인 것이 가장 대중적인 정치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7조∼9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4일 가닥을 잡았습니다.
★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중국을 포위하기 위한 전략에 한국의 동참을 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수혁 주미대사가 또 한번 ‘소신 발언’을 내놨습니다. 미·중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한국은 균형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정부와 의료계 합의에 대해 “집단 휴진이 장기화되며 국민께서 걱정이 크셨을 텐데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료계 편 가르기 논란을 의식한 듯 의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에 대해 극적 타결을 이룬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의 묵묵한 후방 지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의협과의 협상은 보건복지부에 일임하되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물론 시·도 의사회장, 의료계 원로들과 만나 소통을 지속하면서 대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왔습니다.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보좌관이 아들이 복무 중인 군부대에 전화를 걸어 휴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확인해 봤는데 추 장관이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 보좌관의 전화 여부에 대해서는 “국방부를 통해 확인해봤는데 전화를 건 건 사실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사회)
★ 오는 6일까지로 예정됐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로 1주일 더 연장됐다는 소식에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걸리기 전에 굶어 죽겠다”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 정부가 업무개시 명령에도 진료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았던 전공의들을 상대로 취한 고발 조치를 취하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 대구의 한 건물 지하에서 열린 동충하초 관련 사업설명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돼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로 번지며 집단 감염 사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방역당국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뒤 호흡곤란 등 후유증을 호소하는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널리 알려진 폐섬유화 등 호흡기와 관련된 후유증부터 심장 근육 염증 등 심혈관계 합병증, 신경정신계 영향 등 다양한 부문에서 후유증이 보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정책형 뉴딜펀드는 예산편성, 투자 가이드라인 마련 등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으나, 내년 초까지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유명 부동산 유튜버들이 줄줄이 방송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인플루언서들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경우 수사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나타난 움직임입니다.
★ 한국정부가 올해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일정액을 환급해주는 정책을 시행한 동안 작년의 2배에 달하는 1조3천억원어치 제품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여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극적으로 의료파업 철회에 합의했지만 파업의 주축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가 ‘졸속 합의 전면 철회’를 외치면서 ‘반쪽짜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의협은 오늘 중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복귀한다고 했지만, 전공의들은 “합의는 최 회장의 단독 결정”이라며 무기한 파업 의지를 밝혀 내부 진통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4일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189.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최근 단기급등한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5% 가까이 폭락했다. 서비스업 경기가 후퇴하는 등 경기회복세가 둔화된다는 소식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Excuse me. What is the easiest way to get to the National park?
실례합니다. 국립 공원에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You should take the bus no. 6 and get off at Fifth Avenue.
6번 버스를 타서 5번가에서 내리세요.
It’ll be on your right. You will find it easily.
당신의 오른편에 있을 겁니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Thank you very much.
정말 고마워요.
Of course.
뭘요.
Also, may I ask you for some suggestions on restaurants that I could visit near National park?
그리고, 국립 공원 근처에 가볼 만한 식당 추천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Sure, you should visit the E restaurant across from the National park.
당연하죠, 국립 공원 맞은편에 이 레스토랑을 꼭 가 보세요.
Okay, I’ll be there for sure. Thanks.
네, 거기 꼭 가 볼게요. 고마워요.
실례합니다. 국립 공원에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6번 버스를 타서 5번가에서 내리세요.
당신의 오른편에 있을 겁니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정말 고마워요.
뭘요.
그리고, 국립 공원 근처에 가볼 만한 식당 추천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당연하죠, 국립 공원 맞은편에 이 레스토랑을 꼭 가 보세요.
네, 거기 꼭 가 볼게요. 고마워요.
★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17장9절.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