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7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제공입니다.
★ 역대급 산불에 역대급 폭염..LA 최고 기온 121F(49.4C)도 “지옥 같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섭씨 49.4도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7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LA카운티 우들랜드 힐즈 지역의 전날 최고 온도는 화씨 121도(49.4℃)였다. 이는 LA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으로 종전 기록은 2006년 7월 22일 화씨 119도(48.3℃)다. LA는 지난 주말 내내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기록적인 고온에는 캘리포니아 산불의 영향도 있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이날 현재까지 산불로 불탄 면적은 209만4955에이커(약 8478㎢)로 서울시 전체 면적(약 605㎢)의 14배에 달합니다.
(국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추문이 이어지는 것을 넘어 추가 폭로까지 예고되면서 오는 11월로 다가온 대선 가도에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 틈을 놓칠세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모든 난국의 원인을 트럼프 대통령으로 지목하는 것을 막판 전략으로 설정했습니다.
★ 중국이 코로나19의 종식 선언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넘게 0명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전염병 대처 치적을 담은 책자를 내면서입니다.
★ 일본의 자민·공명당 연립 정권에 대항하기 위한 일본 통합 야당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7일 고시됐습니다.
이 선거는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와 이즈미 겐타 국민민주당 정조회장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 ‘미국 정부가 올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2600억달러(약 308조원)가 넘는 현금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했지만 정작 뚜렷한 소비 진작 효과는 보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오는 8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코로나19 방역의 주역들에게 최고 영예인 ‘공화국 훈장’을 직접 표창을 하고 중요 연설을 합니다.
★ 지난 6일 홍콩서 열린 입법회 의원(국회의원 격) 선거 연기 반대 집회에서 12세 소녀를 포함해 3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무더기로 체포됐습니다.
★ 중국에서 22일째 본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중국측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중국발 한국행 승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업체인 SMIC(중신궈지)를 거래제한 기업인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중국 당국이 외국 기업 탄압을 중단하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인도에서 80대 노모가 코로나19에 걸리자 4명의 아들이 노모를 버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7개월 동안 바다를 떠돈 로힝야족 난민 약 300명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주 해변에 상륙한 뒤 구조됐습니다.
(정치)
★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가 의정부 카투사 부대로 배치받은 뒤 서씨를 용산 부대로 옮겨달라는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7일 제기됐습니다.
★ 코로나’에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난 연설이었습니다.
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취임 이후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코로나19 극복을 열쇳말 삼아 복지, 여성, 여야 협치, 남북관계 등을 망라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기후환경 위기를 우리 경제의 성장 계기로 반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7조원대 4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은 여러 가지 상황과 형편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부가 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으로 방향을 잡자 울산에서는 선별지급을 반대하고 전면지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는 7일 “미국 국무부가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9일부터 아세안 관련 회의에 연이어 참석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사회)
★ 한국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힘들어진 특수고용직·자영업자·무급휴직자 등에게 준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액이 2조원에 달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모씨의 군 생활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그동안 보고받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보고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습니다.
★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무산 이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결국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습니다.
★ 일명 ‘디지털교도소’에 게시된 대학생이 억울함을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 사이트가 헌법과 형법의 대원칙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제)
★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지난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부진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코로나19의 타격까지 직접적으로 받은 결과입니다.
★ 한국정부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줬던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 대해선 2차 재난지원금 심사를 면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여성기업인 4명 중 3명은 일과 생활 균형잡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보유한 부동산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주택 담당 차관이 보유한 부동산과 국토부가 최근 내놓은 주택 정책 간 이해충돌이 이유입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땅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 공장용지 1681㎡(약 509평)입니다.
★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하며 코로나19 사태 초기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 7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188.3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미국발 나스닥 급락 충격을 회복하며 변동성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을 제외한 일본 및 중화권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Why did you quit your previous job?
전 직장은 왜 그만뒀어요?
I thought that I didn’t have a promising future there.
거기서는 전망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I was tired of working at a dead-end job.
장래성 없는 일을 하는 게 지겹더라고요.
How long did you work there?
거기서 얼마나 일했죠?
For 4 years. They didn’t give me a pay raise or a promotion.
4년이요. 저에게 급여 인상이나 승진도 없었어요.
Sounds like you were in a dead-end job.
발전이 없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I’m confident that working here is a good opportunity for me.
여기서 일하는 게 저한테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믿어요.
전 직장은 왜 그만뒀어요?
거기서는 전망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장래성 없는 일을 하는 게 지겹더라고요.
거기서 얼마나 일했죠?
4년이요. 저에게 급여 인상이나 승진도 없었어요.
발전이 없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여기서 일하는 게 저한테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믿어요.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11장28-29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