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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200달러, 자녀에게는 500달러씩의 2차 현금을 지급 경기부양안이 이달 안에 타결될 것이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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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달러 현금지급, PPP 9월 내 타결] 민주·공화 중도파 의원 50명, 초당적 경기부양안 발표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개인과 스몰비지니스들을 구제하기 위한 추가 경기부양안이 양당의 힘겨루기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민주와 공화 양당의 중도파 50명으로 구성된 ‘프라블럼 솔버 코커스’ 에서 초당적 부양안을 내어 놓아 9월 내 타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 하원의 개원과 함께 전국민 현금 지원과 연방 실업수당 연장, 그리고 스몰비즈니스에 대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포함하는 2조 달러 규모의 초당적 부양안을 ‘프라블럼 솔버 코커스’ 소속 의원들이 공개하여 양당 협의를 위한 논의 재개에 불을 당겼다”고 했다.

CNN이 전한 이 법안의 핵심 내용은 ▼ 지난 1차와 비슷한 1인당 1,200달러, 자녀에게는 500달러씩의 2차 현금을 지급. ▼ 연방 특별 실업수당을 첫 8주간 주당 450달러씩 지급하고 이후에는 실업 전 급여에 따라 주당 600달러까지 지급. ▼ 총 2,900억 달러를 배정하여 스몰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2차 PPP 프로그램을 시행. ▼ 각 주와 로컬 정부에 5,000억 달러 지원. ▼ 학교와 차일드케어에 1,450억 달러 지원. ▼ 연방 우체국에 150억 달러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