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7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제공입니다.
★ 346명 추락사한 보잉 737맥스 여객기, 기체결함 알고도 묵인됐다.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737맥스’ 기종의 결함을 알고도 이를 은폐하고 무리하게 운항허가를 추진했다는 미 의회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잉 737맥스 기종은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추락사고가 발생해 346명이 사망했습니다.
미 하원교통위원회는 16일 보잉 737맥스 추락사고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737맥스 기종에 적용된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의 설계에 문제가 있었으나, 보잉은 이 사실을 조종사들과 연방항공청 등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종특성향상시스템은 난기류 상황에서 비행기가 급강하하는 것을 막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조종특성향상시스템의 결함은 보잉 737맥스 추락 사고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국제)
★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리덩후이 전 대만 총통 추모식 참석을 위해 대만 방문을 앞둔 가운데 중국이 미국에 공식적으로 항의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고위 관리가 대만을 방문하는 것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기고 대만에 독립 국가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행태”라며 “우리는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적인 교류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프랑스 해군이 영불해협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 중이던 이민자들을 구조하는 대신 영국 영해 쪽으로 밀어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 미 백악관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외국 요인의 방문이 잦은 백악관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자칫 광범위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으로 보입니다.
★ ”미국 국방부가 ‘게임 체인저’를 표방하며 중국에 더 치명적인 타격을 입일 수 있도록 미래 해군력 증강에 나섭니다.
★ 미 국무부 키스 크라크 경제 담당 차관이 17일 대만을 찾았습니다.
대만 중앙통신 등은 크라크 차관이 이끄는 미국 국무부 대표단은 이날 오후 타이베이에 도착해 2박 3일간 대만을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그간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과소평가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게이츠는 특히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이 마스크 착용 수칙을 널리 알리는 데 주저하거나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 점을 지적했습니다.
★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6일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중반에나 대중이 널리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동영상 공유앱 틱톡 매각 협상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협상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코로나19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한 홍콩대학 박사의 주장에 대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업체들이 허위정보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는 새 내각을 출범하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오른팔인 이마이 다카야 정무비서관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정치)
★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7일 정부의 2차 재난원금 지급이 전국민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2차 지원금을 필요한 분들에 두텁게 지원한다고 했는데 정말 두터운가”라고 반문했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직무와 아들의 특혜 의혹 수사가 이해충돌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에 대해 야권 비판이 잇따르자 사흘째 해명에 나섰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갖고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비롯한 민생 입법과 예산에서 성과를 내는 ‘책임지는 여당’을 강조했습니다.
★ 김태호 무소속 의원(전 경남지사)이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16일 전 국민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내용의 기본소득 제정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 성추행 수사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진행되는 내년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내 경쟁구도가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 광주 시민권익위원회가 광주 민간공항의 전남 무안 공항으로 이전·통합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유보했습니다.
(사회)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지난 11일에 이어 허위 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보수유튜버들을 추가 고소한다고 예고했습니다.
★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단둘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화재가 발생해 중태에 빠진 초등생 형제가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단 한 번도 다닌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정희 정권 시절 “유신헌법은 무효”라고 양심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옥살이를 겪은 고 지학순 주교가 46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긴급조치 위반 혐의에 해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택배 업계가 분류작업 중단을 예고하면서 택배 배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만성적인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대규모 파업이지만, 당장 추석을 앞 둔 시기에 택배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제)
★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 물적분할이 공식화한 후 LG화학 주가 하락폭이 더 커졌습니다.
★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된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17일 입장문을 내고 “인수합병을 추진했던 제주항공의 셧다운(영업중단) 요구와 매출 중단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제주항공 요구에 따른 영업 중단, 매출 동결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내몰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올 하반기 수입 플래그십(고급) 세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볼보에 이어 BMW, 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들이 앞다퉈 대표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어서입니다. 이들 업체가 신차 출시에 열을 올리는 데는 한국 시장이 ‘효자’ 지역으로 부상한 영향이 큽니다.
★ 증권가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제로금리 등 현재의 완화 기조를 최소 2023년 말까지 이어가기로 한 것과 관련해 연준이 경기부양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새로운 것을 제시하지 않아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달 오라클과 합의로 일단락 된줄 알았던 ‘틱톡’ 미국 법인 매각 협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어깃장으로 다시 표류하게 됐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17일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달러당 1,174.4원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올랐지만 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기술주 급락 탓에 밀렸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소한 2023년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급등한 뉴욕증시는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암울한 경기전망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ello, I would like to know the opening hours of the library.
안녕하세요. 도서관 운영 시간을 알고 싶은데요.
It’s from 9 AM to 10 PM on weekdays and from 9 AM to 6 PM on weekends.
평일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고 주말은 아침 9시부터 밤 6시까지입니다.
I see. Do you have copy machines, here?
알겠습니다. 여기에 복사기가 있나요?
Yes, they can be found on each floor of the library.
네, 도서관의 각층에 있습니다.
How much does it cost for a copy?
복사하는 데 얼마인가요?
Each copy is 35 cents and color copies are 50 cents each.
복사 한 장에 35센트이고 컬러 복사는 50센트입니다.
Is there any place to store my books?
제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나요?
Yes, we have lockers available which cost 5 dollars a month.
네, 한 달에 5달러를 내면 사용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You’ve been very helpful. I’ll come back again on Monday.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월요일에 다시 올게요
안녕하세요. 도서관 운영 시간을 알고 싶은데요.
평일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고 주말은 아침 9시부터 밤 6시까지입니다.
알겠습니다. 여기에 복사기가 있나요?
네, 도서관의 각층에 있습니다.
복사하는 데 얼마인가요?
복사 한 장에 35센트이고 컬러 복사는 50센트입니다.
제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나요?
네, 한 달에 5달러를 내면 사용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월요일에 다시 올게요
★ 오늘의 말씀.
시편51편1-2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