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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뉴스브리핑] “미국인 대출 못갚아 집 쫓겨날 판”..파월, 추가부양 거듭 주문.

★ 9월25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미국인 대출 못갚아 집 쫓겨날 판”..파월, 추가부양 거듭 주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정부의 추가 가계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택담보대출 채무 불이행에 따른 퇴거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소폭 늘어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등 미국 경제가 다소 느린 속도로 회복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물경제와 괴리된 상태로 급등하던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분을 반납한 것도 이 같은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부양책이 없다면 경제는 다시 위축될 것이라며 의회의 빠른 조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추가 부양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가계가 마지막 실업수당 등을 사용하면서 일부 미국인들은 집을 잃을 수 있을 정도의 지출 감소를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그들은 결국 돈을 다 써버려 소득을 줄여야 하고, 어쩌면 소유한 집이나 빌린 집을 잃게 될지 모른다는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 25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전날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전화회담을 두고 좋은 의견교환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우리 국민 사살 및 시신훼손 사건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과 통지문을 보냈다는 내용을 외신들이 긴급히 타전하며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했습니다.

★ 러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개가 어미 사자에 의해 버려진 아기 사자 2마리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어 화제입니다.

★ 서해상에서 실종된 남한 공무원을 북한이 피격한 뒤 불사른 사건과 관련해 미국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과 평화 프로세스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 미국에서 지난 20년간 흑백 인종간 격차를 해소하지 못해서 발생한 경제 손실이 16조달러(약 1경8천733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CNN비즈니스가 24일 보도했습니다.

★ 일본 정부는 25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한 입국 제한을 완화, 우선 유학생이거나 가족과 함께 장기 체류해온 외국인의 입국을 내달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독일 주교회의가 가톨릭교회 내에서 벌어진 성폭력 희생자들에게 5만 유로(6천835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공화)이 선거에서 져도, 백악관을 떠나지 않고 버틸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 이기지 않고도 ‘합법적으로’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백악관에 4년 더 머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 월간지 애틀랜틱 몬슬리(9월9일)와 워싱턴포스트는 올해 대선에서 우편투표용지의 발송과 개표 과정을 둘러싸고 수많은 소송이 지리하게 전개돼, 주마다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게 되면, “트럼프가 ‘합법적’으로 권좌에 머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인 유권자 대부분이 알지도 못하는, 133년 된 ‘선거인계수법(Electoral College Act)’이 그 핵심에 있습니다.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포함한 영국 왕실의 수입이 코로나19으로 인해 5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세계 최대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국제모터쇼가 26일 중국에서 개막합니다.


(정치)
★ 국민의힘은 2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국민 피살사건을 사과한 것에 대해 “의미 없는 사과”라고 일축했습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통지문에서 북한군이 해상 80m 앞에서 피살 공무원의 신분확인을 했다는 대목 등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합당한 자료와 정황설명 없이 보낸 통지문을 청와대가 알아서 설명해준 꼴”이라고 논평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과 관련, 전격적으로 ‘국회 대북규탄결의안’을 제안했다가 북한이 이례적으로 공식 사과를 표명하면서 난감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 미국은 북한군이 서해상에서 한국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인권단체들도 “비인륜적 살해 행위”로 맹비난했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공무원을 총살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여성가족부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실 의혹이 제기된 국고 보조금에 대해 내년부터 여가부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 정의연에 지급할 보조금 2억600만원은 법률 자문을 거쳐 그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북한의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에 여야가 일제히 규탄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아울러 북한에게도 진상조사와 검증 요구에 적극 협조할 것과 현재 북한에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며 사건의 진상 규명이 먼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연설을 중단해야 할지 검토가 필요한 것 아니었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강 장관은 “연설 나가는 당시까지 외교부로서는 첩보분석에 참여를 안 하고 있었다”며 “지난주 베트남을 다녀온 뒤 연가를 내고 재택근무를 해 지난 23일 두 차례 관계 장관회의에 불참했고 그래서 내용을 간단하게라도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 월북인지 실족인지, 밝혀진 건 없지만, 숨진 공무원의 친형은 정부가 월북으로 몰아간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아직 정부 어느 곳으로부터도 동생의 사망통보도 받지 못했고, 해경은 전화하자마자, 대뜸 “동생이 북한을 동경했느냐”는 물어 불쾌했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지역 일부 대학이 25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대는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하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상승했습니다

★ 한국정부가 국민연금 추후납부 기간을 10년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 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에 이런 방침을 보고했습니다. 추후납부(추납)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실직·폐업 등으로 인해 보험료를 내지 않도록 허용받은 납부예외자가 나중에 보험료를 내는 제도다. 2016년 11월 30일 경력단절 여성 등 무소득 배우자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과거 보험료 납부 이력이 있으면 추납할 수 있게 허용됐습니다.

★ EBS 인기 펭귄 캐릭터 ‘펭수’가 난데없이 국정감사(국감) 참고인으로 채택돼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경제)
★ 은행들이 신용대출 금리를 속속 올리고 있습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가계 신용대출 한도를 일제히 낮추고 금리를 올립니다.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1차 라운드를 통과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차 라운드 선거 운동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합니다.

★ 셀트리온그룹이 25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 해임이 의결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의 감사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금리 인상과 한도 축소에 들어갑니다.

★ 원/달러 환율이 25일 0.4원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4원 내린 달러당 1,172.3원에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반등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책 처리를 다시 추진하고 나섰다는 소식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 go to a bookstore and spend almost all my free time there these days.
나는 요즈음 시간만 되면 서점에 가서 거의 모든 여가를 보내고 있어.
Really? You must love books.
그래? 책을 참 좋아하는가 보다.
Well, bookstores are not just selling books like before.
그러게, 서점이 예전과 같이 책만 팔지는 않아.
It almost switched to the concept of cafes and places to relax.
그곳은 거의 카페와 휴식 공간의 개념으로 바뀌었어.
Really? I didn’t know since I haven’t been to a bookstore for a while.
그래? 내가 서점에 가본지 좀 오래돼서 잘 몰랐었네.
Bookstores are turning into a cultural space.
서점은 문화 공간으로 변하고 있어.
I should go to the newly opened bookstore.
나도 새로 오픈한 서점에 가봐야겠다.
Good, I heard that the new bookstore near your house also has a café where you can grab a bite.
그래, 너희 집 근처에 새로운 서점에는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는 카페도 들어왔다더라.
Wow, times have changed a lot.
와, 정말 시대가 많이 변했다

나는 요즈음 시간만 되면 서점에 가서 거의 모든 여가를 보내고 있어.
그래? 책을 참 좋아하는가 보다.
그러게, 서점이 예전과 같이 책만 팔지는 않아.
그곳은 거의 카페와 휴식 공간의 개념으로 바뀌었어.
그래? 내가 서점에 가본지 좀 오래돼서 잘 몰랐었네.
서점은 문화 공간으로 변하고 있어.
나도 새로 오픈한 서점에 가봐야겠다.
그래, 너희 집 근처에 새로운 서점에는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는 카페도 들어왔다더라.
와, 정말 시대가 많이 변했다

★ 오늘의 말씀.
디모데후서3장16-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