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프 노덤 버지니아주 주지사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버지니아 주지사실은 오늘(25일, 금) 오후 성명을 내고 “노덤 주지사와 아내 파멜라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버지니아 주 보건부 (VDH)의 지침에 따라 향후 10 일 동안 격리하고 증상을 평가할 것이다. 주지사는 내각 및 직원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으며 Executive Mansion에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 할 것이다.”라고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노덤 주지사는 증상이 없으나 아내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23일 관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자 하루 뒤 테스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지사와 그의 아내 모두 그날 저녁에 통보를 받았으며 다음날인 24일 목요일 오후에 두 사람의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주 보건부 및 리치몬드 보건부와 협력하여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주지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원격으로 일하고 있지만 Executive Mansion과 Patrick Henry 사무실 건물은 금요일 대청소를 위해 문을 닫는다.
노덤 주지사는 “내가 이 사태를 겪으며 주민들에게 환기해온 것처럼 코로나19는 아주 실제적이고 아주 전염성이 강하다”면서 “여러분이 나와 이웃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이걸 심각하게 여겨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노담 주지사가 발표한 성명서이다.
“As I’ve been reminding Virginians throughout this crisis, COVID-19 is very real and very contagious. The safety and health of our staff and close contacts is of utmost importance to Pam and me, and we are working closely with the Department of Health to ensure that everyone is well taken care of. We are grateful for your thoughts and support, but the best thing you can do for us — and most importantly, for your fellow Virginians — is to take this serious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