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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뉴스브리핑] 트럼프·바이든 첫 TV토론서 긴즈버그 후임 대법관 지명 놓고 격돌.

★ 9월30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트럼프·바이든 첫 TV토론서 긴즈버그 후임 대법관 지명 놓고 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29일 첫 TV토론의 첫 주제인 연방대법관 후임 지명 문제로 충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승리했으므로 후임 대법관을 바로 지명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우위의 대법원을 구성해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을 위헌으로 만든 뒤 2000만명의 미국인에게서 의료보험을 없애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
★ 일본이 내년 공격형 방위력 확충 사업 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관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진 이스라엘이 시위를 대폭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다음 달 8일 서울에서 만나 양자 현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 미국에서 일명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호수와 강이 아닌 상수도에서 발견되며 급기야 텍사스주 레이크잭슨시에서 수돗물 사용 금지령이 내려지면서입니다.
미국에서 ‘뇌 먹는 아메바’ 감염된 사람은 1962년이래 145명이며 흔치는 않지만 문제는 97%에 달하는 치사율입니다.

★ 지구촌 곳곳이 대형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역대 최악의 산불이 휩쓴 미국 서부부터 남미 아마존, 호주, 인도네시아, 심지어 시베리아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바싹 말라붙은 산에서 작은 불씨만 남아 있어도 다시 살아나는 ‘좀비 파이어’가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다. 쉽사리 잡히지 않는 초대형 산불입니다.

★ 이탈리아에서 21살의 청년이 행복해 보인다는 이유로 30대 초반의 두 젊은 연인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일이 발생해 현지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 중국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기가 다음달 1일 시작되는 8일간의 국경절 황금연휴 동안 반등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영국 정부가 난민 신청자들을 대서양의 외딴 섬에서 대기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미국은 10월 핼러윈, 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명절 3종세트’로 연말 시즌을 장식합니다.
예년 같으면 들뜨고 흥겨운 기분이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발발 후 첫 연말 시즌인 만큼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 코로나19의 확산세 속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외신이 한국의 달라진 명절 풍경에 주목했습니다.


(정치)
★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들의 1인 시위를 통해 이른바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 남측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한반도 정세가 최악인 상황에서 북한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문제를 재차 다뤄 코로나19 유입에 다시금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국민의힘이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지난 28일 추 장관과 서씨, 추 장관의 전 보좌관을 모두 무혐의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일방적 주장을 정쟁 도구로 삼은 데 대한 합당한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방귀 뀐 뭐가 성 낸다”면서 “추석날 국민들 열 받게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 취임 후 네 번째 추석 연휴를 맞이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서 차례를 지낼 예정입니다.

★ 북한이 30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퇴임 직후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군국주의 광신자의 추악한 정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지난 7월 북한 주민 54만5000명을 대상으로 영양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0일 전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30일 ‘월북은 반국가 중대 범죄로, 감행할 경우 사살하기도 한다’는 자신을 발언을 놓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페이스북 설전을 벌였습니다.

(사회)
★ 개천절 10대 미만의 차량을 이용한 집회를 금지한 경찰의 처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댐 조사위원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 주인과 산책 중이던 반려견이 입마개를 하지 않은 진돗개의 공격을 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견주는 상대 견주를 재물 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지만, 현행법상 입마개 미착용에 대해서는 처벌할 수 없어 법 개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5년간 교제해 온 연인이 자녀를 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온라인에 폭로했다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된 4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경제)
★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 등 744만2000명이 총 3조3000억원의 한국정부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 ‘4대 그룹 총수들은 올해 여느 때보다 마음이 편치 않은 추석 연휴를 보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중 갈등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해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그룹별 현안도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 정부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이 최근 5년간 220만건을 넘겼습니다.

★ 30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E-클래스는 다음달 13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프리미어를 통해 한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입니다.

★ 정부는 귀성객들에게 고속도로 휴게소나 KTX 등 열차에서의 다양한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도공은 귀성객들에게 구매한 음식은 차 안에서 먹거나, 휴게소 여건이 가능한 경우 가림막이 설치된 야외테이블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외환당국이 올해 2분기 시장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3억4천5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고 한국은행이 29일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습니다. 북반구의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다시 불이 붙은 때문입니다. 뉴욕시를 중심으로 재봉쇄에 대한 경고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So, how’ve you been doing?
그래,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I’ve been doing great. Actually, I’ve been making lots of changes in my life.
잘 지냈지. 실은 내 삶에서 많은 걸 바꾸고 있단다.
Here in Korea, there are lots of useful TV shows on personal health improvement.
여기 한국에는 개인의 건강을 향상시켜 줄 유용한 TV 프로그램이 많더구나.
I didn’t know that. So, what have you changed?
그건 몰랐네요. 그래서 뭘 바꾸셨는데요?
Back in America, the first thing I did in the morning was eat breakfast.
미국에 있을 때는 아침에 첫 번째로 했던 게 아침을 먹는 거였지.
But these days, I brush my teeth first thing in the morning.
근데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한단다.
Is that one of those health tips?
그것도 건강 비결 중 하나예요?
Yes. I feel much healthier these days.
응. 요즘 더 건강한 기분이 드는구나.

그래,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잘 지냈지. 실은 내 삶에서 많은 걸 바꾸고 있단다.
여기 한국에는 개인의 건강을 향상시켜 줄 유용한 TV 프로그램이 많더구나.
그건 몰랐네요. 그래서 뭘 바꾸셨는데요?
미국에 있을 때는 아침에 첫 번째로 했던 게 아침을 먹는 거였지.
근데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한단다.
그것도 건강 비결 중 하나예요?
응. 요즘 더 건강한 기분이 드는구나.

★ 오늘의 말씀.
베드로후서1장3절.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