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9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추미애 “윤석열 총장 처가 의혹·라임 수사지휘권 박탈”.
추미애 법무장관이 19일 헌정 사상 세 번째로 검찰총장 지휘권을 발동해 라임자산운용 사건과 윤 총장 처가 의혹 사건에 대한 윤 총장의 수사 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추 장관은 “(라임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과 (총장 처가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대검찰청 등 상급자 지휘 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한 후 그 결과만 총장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총장은 입장을 내고 “금일 법무부 조치에 의하여 총장은 더 이상 라임사건의 수사를 지휘할 수 없게 되었다”며 “수사팀은 검찰의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대규모 펀드사기를 저지른 세력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 모두를 철저히 단죄함으로써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추 장관이 헌정사상 두 번째로 15년만에 채널A 사건 관련 총장의 수사 지휘권을 박탈했을 당시와 똑같이 대응한 것입니다.
(국제)
★ 미국 대선을 2주 앞두고 시작된 사전투표에 흑인 유권자들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백인우월주의로 여기는 흑인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미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금융 지원을 조건으로 중국 화웨이와 ZTE 통신장비를 배제하고, 더 안전하고 조건이 더 적은 통신장비를 사용하라고 설득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습니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9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을 겨냥한 인도ㆍ태평양 구상 실현과 안보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퇴임한 뒤 우익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19일 오전 9시께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큰 제사인 추계예대제에 맞춰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서 “그(또는 그녀)를 (감옥에) 가두라”(Lock him/her up)는 4년 전 구호를 되풀이했습니다.
18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바다 카슨시티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바이든 후보의 가족을 향해 “범죄 기업”이라고 공격했습니다.
★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가운데 바이러스의 진원지였던 중국만이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측이 오는 22일 열리는 대선후보간 마지막 TV토론에서는 끼어들기를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홍콩 민주화 시위에 꾸준히 참석하다 지난해 8월 갑자기 자취를 감춘 알렉산드라 웡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감금·고문당한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웡은 이날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지난 1년 여간 사실상 구금 상태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체코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제한 조치에 반발하는 격렬 시위가 열려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다고 AFP 통신 등이 19일 전했습니다.
★ 미국 경기회복 과정에서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공과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충격 이후 경기회복이 애플 등 대형 기술기업과 부유층에 집중돼 ‘K자 회복’ 양상이 뚜렷해지면서입니다.
(정치)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 새로운 백드롭(무대 뒤편 설치된 배경막)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새문구는 ‘위기에 강한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명단에 여권 관계자들과 ‘같은 이름’이 등장한다며 해당 명단을 공개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당 차원의 징계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명단에 이름이 거론된 여권 인사들은 동명이인일뿐 펀드에 투자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 당일인 19일 “국감을 거부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에게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로비 의혹이 제기된 대구고검장 출신의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취임 후 지난 3년 반 동안 대통령이 우리 경제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보면 ‘경제는 포기한 대통령’임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의원들이 이재명 지사에게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연루 의혹’ 관련 질의를 쏟아냈습니다.
(사회)
★ ’19일 경남에 코로나19 해외입국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 19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경북·강원 지역 국립대학교와 광역교육청을 상대로 벌인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감사2반)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경북대 화학관 실험실 폭발사고 사후조치 부실 논란과 대구시교육청의 유해 마스크 보급 논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
★ ‘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소방관들의 직업병 인정 비율이 유독 낮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경기도 제1부지사’ 출신인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저격수를 자처하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지만, 끝내 ‘한방’을 보여주지 못한 채 빈손으로 친정 나들이를 마무리하는 모양새입니다.
(경제)
★ 중소·중견기업의 신용보증기금(신보) 매출채권보험 가입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정부 출연금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범 삼성가인 보광이 사돈을 맺습니다.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정부가 내년 4월부터 대주주의 요건을 특정 종목 보유금액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낮추기로 하자, 개미 투자자들이 ‘홍남기 해임 청원’ 실검 운동을 19일 벌였습니다.
★ 한국정부 부동산정책의 기본이 되는 집값 관련 통계와 수행기관이 매서운 질타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집값 급등을 인정한 이후에 규제정책을 펼치라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경상기준 집값 58.8% 오른 것 입니다.
★ 19일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원 40전 떨어진 1,14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4월 23일(1,141원80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입니다.
★ 18일 일본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반등하면서다.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Mom, can we go to the new bookstore at the mall?
엄마, 우리 쇼핑몰에 새로 생긴 서점에 갈까요?
Are there any books that you want to get?
사고 싶은 책이라도 있니?
Yes, I need some books on different cultures in the world.
네,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책들이 좀 필요해요.
Oh, are you curious about cultures?
아,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니?
Yes. Languages have a lot to do with cultures, right?
네. 언어는 문화와 관련이 많잖아요, 그렇죠?
Ever since I started learning English, I’ve been interested in that.
영어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관심이 있었어요.
Alright. Let’s go on the weekend.
좋아. 주말에 가자.
엄마, 우리 쇼핑몰에 새로 생긴 서점에 갈까요?
사고 싶은 책이라도 있니?
네,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책들이 좀 필요해요.
아,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니?
네. 언어는 문화와 관련이 많잖아요, 그렇죠?
영어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관심이 있었어요.
좋아. 주말에 가자.
★ 오늘의 말씀.
시편23편3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