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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시간여행]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만나는 전시회

“100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꽃피우지 못한 채 숭고한 희생을 치렀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을 표현하고자 했다”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의 협조로 광복 75주년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인물초상화 전시회 “피워라 PIORA Blossoming”를 개최한다.

독립운동에 힘썼던 여성 운동가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문화예술분야 중심으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 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 단체이다. 이번 초상화 전시회 또한, 초상화라고 하는 문화 작품과 함께 공연을 더해 국권의 회복을 기념한다.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과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년 전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은 먼 미국에서도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였다. 그러한 독립운동 활동을 알리고자 선열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미국의 3개 주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DC)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이어서 서울에서 개최된다.

기념사업회 김희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들이 없을 것에 대한 염려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미국 각 주에서 제시하는 방역 수칙과 안전을 우선시 하겠다”며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심정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와 공연을 위해 기념사업회 김희선 이사장과 송형종 대표이사 그리고 공연자 등 6명이 한국에서 직접 참여하고 있다. 항일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퍼포먼스(무용과 연극)도 전시회 기간중 매일 11시와 2시 두번씩 열린다. 개막식은 19일(월) 11시에 개최된다.

일시 : 10월 19일(월)- 21일(수) 오전 11시 – 오후 7시
장소 : DC 소재 Cultural-Art Complex (1611 16th ST. NW. Washington DC)

Hiuskorea.com 이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