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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뉴스브리핑] “코로나 통제 못해”..백악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 10월26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코로나 통제 못해”..백악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미국 주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주는 연방정부에 비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군 병원을 활용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 다음달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줄줄이 이어져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국제)
★ 러시아의 한 시골마을에서 청소부가 시장 선거에 당선됐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300마일(약 480㎞)가량 떨어진 포발리키노의 니콜라이 록테프 시장이 지난달 시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선거 결과 청소부 출신 우드고드스카야가 62%를 얻어 시장에 당선됐고, 록테프는생각 못 했어 34%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국장, 국방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폭 교체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한국인 사상 첫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탄생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결선 선거에서 한국 후보가 아닌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미 대선을 9일여 남겨두고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치매 공격’에 ‘세븐일레븐’ 발언으로 응수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25일 CBS ’60분’ 인터뷰에서 진행자인 노라 오도널이 “트럼프는 당신이 치매를 앓고 있고 점점 악화하고 있다고 말한다”라고 지적하자 “(그 말을 한 사람이) 9·11을 ‘세븐일레븐 공격’이라고 말한 자와 같은 사람인가”라고 받아쳤습니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의 폭발적 감염을 절대적으로 막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6일 첫 국회 연설에서 “2050년까지 온실효과 가스 배출을 전체적으로 제로 로 하는 탈탄소사회 실현을 목표로 한다”라고 선언했습니다.

★ 카타르의 한 공항 화장실에서 이달 초 갓 태어난 아기가 발견된 가운데, 당시 카타르 당국이 산모를 찾기 위해 여성 승객들을 대상으로 자궁 검사를 진행하면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영국 대형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고령자와 젊은층 대상 시험에서 모두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 ‘한 중국인 학자가 일제강점기 독립군 최대 전과로 꼽히는 청산리전투에 대해 “만주 항일투쟁사에서 길이 빛날 역사적인 사건으로, 조선인의 강렬한 반일 민족의식을 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지난 25일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가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압둘라 국왕에게 요청한 가운데, 이를 거절당해 사임 위기에 맞닥뜨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정치)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조문 여부를 두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정의당이 26일 맞붙었습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과거 김정일 조문하자고 했던 정의당이 이건희 회장 조문은 안하겠다고 한다”며 “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나라 만든 김정일보다 세계일등기업 만들어 못사는 나라 잘사는 나라로 탈바꿈시킨 경제 리더의 삶이 더 가치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수사지휘권이 위법하다고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 “선을 넘었다”면서, 앞서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쏟아낸 윤 총장의 발언들을 반박했습니다. 논란이 일었던 부하 발언에 대해선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라며 총장에 대한 지휘·감독권이 있다고 못 박았고, 윤 총장에 대해선 각종 의혹에 대해 감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은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여전히 반대하는 기류입니다.

★ 오전엔 언성을 높여 맞붙던 여야가 오후엔 언제 그랬냐는 듯 한목소리를 내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공방은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공무원 이모씨 실종 수사를 두고 치열했다. 특히 야당은 “해경이 소설을 쓰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및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 문제를 두고는 여야가 원팀이 됐습니다.

★ “여야는 26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 조기 폐쇄 타당성 감사와 관련한 회의록 공개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마지막 국정감사인 법무부 종합감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리전 무대로 변질됐습니다.
추 장관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등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윤 총장 저격에 집중했고, 제1 야당 국민의힘은 국감장에 나오지 못한 윤 총장을 위한 사수대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 국회 산자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26일 국정감사 도중 구광모 LG그룹 회장에게 LG전자의 기술 탈취 문제를 지적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사회)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당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종합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윤 총장이 앞선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한 발언을 두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정치인 총장은 있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윤 총장의 흠결을 부각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자진 사퇴를 압박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 교육부 감사에서 고려대 교수 시절 법인카드를 유흥업소에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장하성 주중대사가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음식점’이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위증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라임자산운용'(라임) 측이 부실 의혹을 받는 해외 펀드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인턴들에게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의 폐 조직인 폐포, 즉 허파꽈리를 감염시키는 데 6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이 인간의 허파꽈리 세포를 실험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3차원 허파꽈리 모델을 개발해 이런 사실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경제)
★ 현대·기아자동차가 각각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양사 모두 엔진 관련 대규모 품질비용(충당금)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한 가운데 현대차는 적자로 전환한 반면 기아차는 적자를 면했습니다.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6일 라임펀드 판매 은행들에 대한 제재 절차를 올해 안에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 이튿날인 26일 외부 조문이 시작되자 범삼성가, 삼성 전·현직 고위임원, 재계, 정치권, 외교가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빈소를 찾았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부진의 늪에 빠진 중국 시장에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제네시스 투입을 결정하는 등 ‘V자 반등’에 나섭니다.

★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원·달러 환율이 1년 7개월 만에 1,120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원20전 떨어진 1,127원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내달 초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산하 금융회사 앤트그룹이 중국 시장에서 신규 주식공모(IPO)로 최대 1153억 위안(약 19조4720억원)을 조달할 전망입니다.


★ 오늘의 영어회화.
Wow, look at all this food.
와, 이 음식들 좀 봐.
I’m amazed at these side dishes that come with the meal.
난 식사랑 같이 나오는 이런 반찬들을 보면 너무 놀라워.
This restaurant is always full of customers.
이 식당은 늘 손님들로 꽉 차 있어
Everything here tastes out of this world.
여기 음식은 다 엄청 맛있거든.
My mouth is watering.
입에 침이 고인다.
Then let’s dig in.
그럼 먹자.
Enjoy! This is on me.
맛있게 먹어! 이건 내가 살게.

와, 이 음식들 좀 봐.
난 식사랑 같이 나오는 이런 반찬들을 보면 너무 놀라워.
이 식당은 늘 손님들로 꽉 차 있어
여기 음식은 다 엄청 맛있거든.
입에 침이 고인다.
그럼 먹자.
맛있게 먹어! 이건 내가 살게.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6장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