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윤석열 화환’ 행렬..시민들 생각은?
진혜원 부부장검사 “대검 나이트 개업 연상시킨다” vs 윤석렬 검찰총장 “화환 보내준 분들의 뜻 생각…해야 할 일 열심히 할 것”
“보기에 좋다. 전혀 나쁘지 않고… 일부 통행에 지장을 준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vs “나라가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지 이렇게 분열 조장하잖아요? 누구 보라고…눈으로 쭉 보라고 세워놓은 것 아니에요?”
서초구청 “계고장 시한 지나 철거 가능…일단 자진 철거 유도”
이제 한국 방문시 와이파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서울시는 “누구나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의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누릴 수 있는 ‘까치온’이 11월1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며 “공원, 산책로, 전통시장, 도로 등 공공생활권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느새 한국문화로 자리 잡은 ‘할로윈데이’. 10월31일 홍대입구를 찾은 20·30대 시민들은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것은 물론 서로 뒤엉켜 할로윈축제를 즐겨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동네 편의점 앞에 흔히 볼 수 있는 간이테이블. 소주 1병 1400원, 마른안주 1봉지 1500원. 단돈 2~3달러로 쉽게 술 취할 수 있는 나라는 OECD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다.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1일,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단풍놀이를 즐기기위해 떠나는 관광버스들이 줄을 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전에는 손님들로 북적이던 즉석 장어구이 전문식당. 금요일 오후 7시, 빈 테이블들만 무심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트로트=고속도로 가요’는 옛말이 됐다. 촌스럽고 서민적이라는 고정관념으로 비주류에 속했던 트로트 장르가 주류로 떠올랐다. TV만 틀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의 트로트 가수들이 얼굴을 비춘다.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단연히 ‘먹방’이다. 먹방은 국민들을 전부 ‘미식가’로 만들고 있다.
강남대로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자원봉사자’. 그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자 주인공들이다.
“원하는 물건, 즉시 내 대문앞에”. 배달천국인 대한민국, 그러나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는 택배 노동자들의 고통이 커지자 정부당국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배달민족?” 배달이라는 용어는 단군(檀君)의 단을 박달 혹은 배달로 부르는데 기원하고 있는 배달족·배달겨레 등 우리 민족을 지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배달민족’이라는 택배 기업에 의해 어느새 우리가 배달 잘하는 민족이 되어버려 안타깝다. 몇몇 젊은이들에게 물어봤지만 역시 배달 잘하는 민족으로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