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는 11월10일 오후7시 총회를 개최하고 부회장인 이태봉 목사(예드림교회)를 50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줌(Zoom)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1부예배는 이태봉 목사의 사회로 서기 김찬영 목사의 기도, 회계 박희숙 목사의 성경봉독, 문정주 목사(43, 48대 증경회장)의 설교, 안효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었다.
말씀 선포는 문정주 목사가 ‘한마음 한 뜻’이라는 제목으로 “마음을 같이하여 사랑을 가지고 한마음을 품어 겸손하게 섬기며 주님의 일을 하자”며 “새롭게 시작하는 교역자회가 아름답게 나아가길 원한다.”고 전하였다.
이어 2부회무처리는 이정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회원 점명에이어 개회선언, 사업보고, 회계보고 회방 부회장 선출, 신구회장 교체, 안건처리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신임 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총회를 마치었다.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이태봉 목사는 “아직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유롭게 모일 수 없으나 그 동안 미뤄졌던 여러 가지 행정적인 일들을 처리하며 기도로 하나되고 아프고 힘든 목회자들과 함께하며 서로 돌보는 50대 교역자 협회를 함께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 계속해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 달라.”고 전하였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부회장 엄주성 목사, 총무 조상래 목사, 회계 박희숙 목사, 부회계 전찬선 목사, 서기 김찬영 목사, 부서기 김봉묘 목사, 고문 오성달 목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