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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가 1월27일 LA 가든 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북미주 지역 20개 협의회 중 15개 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가 1월27일 LA 가든 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북미주 지역 20개 협의회 중 15개 협의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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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평창 동계올림픽지지 법안’ 통과에 힘 모으기로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소속 협의회장들이 최근 시카고 스나이드 연방하원의원이 발의한 ‘HR707’의 통과를 위해 미국 각 지역 연방하원들에게 법률안 통과 지지요청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HR707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가 미국과 한국의 동맹을 강화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부의장 황원균)가 1월27일 LA에 있는 가든스위트호텔에서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 회의에 참석한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이 전했다.

황원균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
황원균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

민주평통 미주지역 협의회장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국 회장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민주평통 황원균 미주부의장, 김진모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 서영석 LA협의회장, 김기훈 휴스톤협의회장, 김연수 토론토협의회장, 김형률 애틀랜타협의회장, 박동주 뉴욕협의회장, 박재원 하와이협의회장, 유석찬 달라스협의회장, 윤미자 보스턴협의회장, 장익군 마이아미협의회장, 정기봉 밴쿠버협의회장, 정종하 시카고협의회장, 정승덕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 주성호 브라질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북미주 지역 20개 협의회 중 15개 협의회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황원균 부의장은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미주자문위원으로서 통일역량을 결집해 평화통일 및 공공외교 추진을 위해 각 협의회 별로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주문했다.

미주지역회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은 또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 및 유력인사, 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미주한인 및 차세대 통일 리더십 함양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3월7일 인천에서 열리는 미주지역 대상 해외자문위원회의에 소속 자문위원들의 참석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밖에 더 많은 자문위원들이 해외지역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18기 자문위원 보궐위촉이 전체회의 이전에 선행될 수 있도록 사무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산페트로 항구에 있는 ‘우정의 종각’과 오렌지카운티 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협의회장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협의회장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이 회의 후 산페트로 항구에 있는 ‘우정의 종각’을 방문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자들이 회의 후 산페트로 항구에 있는 ‘우정의 종각’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