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미주한인뉴스

커뮤니티센터 건립 가시화 “애난데일 가까운 곳에 건물 흥정중이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위 정기 월례회에서 밝혀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건립 준비위원회( KCCOC )는 지난 2월 2일 정기 월례회를 갖고 현재 재정 후원상태와 올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황원균 간사의 사회로 김동기 총영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이은애 멤버쉽 위원장은 1월 모금액 8천5백달러를 전달했고, 6.25참전 유공자회 손병준 회장은 신진균 수석부회장과 함께 1천달러를 기탁했다.

이은애 멤버쉽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받기 위해 동포 한분한분을 만나보면 센터 건립에 관심들이 많음을 느낀다. 작년 목표액인 2M달러 달성엔 실패했지만 2,3월동안 최선을 다하여 달성하자”했다.

2016년에는 단체 이름으로 5백달러를,2017년 3월에는 개인 자격으로 1천달러를,그리고 이날 또 단체 명의로 1천달러를 기탁한 손병준 회장은 “우리 동지회 노인들도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 될 때까지 힘 닿는데로 계속 후원 하기로 뜻을 모았다. 센터 건립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황원균 간사는 동포사회 구석구석에 발품을 팔고 다니는 이은애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 하면서 “6.25참전 동지회 같은 역전의 용사들까지 1,2차례에 걸쳐 후원해 주심에 힘이 솟는다.동포사회 모든 사람들의 수고가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황 간사는 “며칠 전 타운미팅에서 코리안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도와 주겠다고 약속한 팀 케인 상원의원을 포함하여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 그리고 셰론 브로바 페어팩스 체어맨의 편지를 들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한국 주요 정치인들을 만나 매칭펀드를 만들려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명철 재정위원장은 2017년 1년동안 모금된 23만여달러가 포함된 $236,600.83 에 대한 BANK OF HOPE 의 뱅크 스테이트먼트를 카피하여 보고했다. 김 위원장의 회계 보고에 따르면 2018년 1월 모금액 $17,100를 포함하여 총 $653,100.83 이 은행에 입금 되어 있고 약정헌금 $610,000 을 포함하면 현재 모금 총액은 $1,263,100.83 이다.

김 위원장은 “6월중에 외부감사를 받을 예정이고, KCCOC 웹사이트에 2년치 택스 리턴을 올리겠다고”했다.

수잔 오 부지 선정 위원장(워싱턴 뉴스타부동산 대표)은 “셰론 브로바 군수의 협조하에 건물 매입을 흥정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5M 달러 선에서 L.O.I 가 오고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동기 총영사는 “위치상으로나 금액 차원에서도 우리 형편에 적합한 건물인것 같지만 모든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그렇듯이 성사 되기가 쉬운일은 아니다.하지만 성사유무를 떠나 센터 건립에대한 가시적인 것을 보여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현상이고 활기가 살아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동포사회 각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황원균 간사에 대한 메릴랜드주에서 수여하는 공로장 전달식도 있었다.

황원균 간사에 대한 공로장은 워싱턴 평통회장으로 2회(4년)에 걸친 봉사 경력과 현재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그리고 KCCOC 간사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호겐 주지사와 유미 호겐 영부인의 이름으로, 주지사와 부 지사,그리고 국무부 장관이 공동 서명한 후 지미 리 특수산업부 장관에 의해 대신 수여 되었다.

1월분 모금액을 전달하는 이은애 멤버쉽위원장(왼쪽)
1월분 모금액을 전달하는 이은애 멤버쉽위원장(왼쪽)
부동산 매입 상황을 설명하는 수잔 오 부지선정 위원장
부동산 매입 상황을 설명하는 수잔 오 부지선정 위원장

 

왼쪽부터 후원금을 전달하는 6.25참전유공자회 신진균 부회장,손병준 회장,황원균 간사,김동기 총영사,이은애 멤버쉽위원장,지미 리 장관
왼쪽부터 후원금을 전달하는 6.25참전유공자회 신진균 부회장,손병준 회장,황원균 간사,김동기 총영사,이은애 멤버쉽위원장,지미 리 장관
주지사 공로장을 대신 수여하는 지미 리 메릴랜드 특수산업부 장관(왼쪽)
주지사 공로장을 대신 수여하는 지미 리 메릴랜드 특수산업부 장관(왼쪽)

워싱턴 코리안 뉴스 = 강남중 기자
falconfi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