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5개 한인회장들이 십시일반으로 1만 달러를 모아 DC 한국전 기념공원에 들어설 “추모의 벽” 건립에 정성을 보탰다.
12월10일 미 한국전참전용사 재단을 방문하여 죤 틸릴리 이사장(전 주한미군 사령관겸 한미연합사령관)과 가진 기금 전달식에는 워싱턴한인회 폴라 박 회장과 스텔라 여 임원, 버지니아한인회 은영재 회장 등이 참석했고, 틸리리 이사장은 기부 행사에 동참한 한인회장들과 골프클럽 홍미봉 대표에게 일일이 감사장을 증정했다.
이번 성금 기부 행사를 주도한 폴라 박 회장은 “코로나 팬더믹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등으로 연말 행사가 축소된 단체장과 업체대표 들이 연말에 쓸 경비와 예산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은 워싱턴DC 중심부 네셔널몰에 있는 유일한 6.25 전쟁 기념시설인 한국전 기념공원 내 추모의 연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해 당시 희생된 전사자, 실종자 (3만6940명)의 이름이 새겨 진다.
이번 성금 기부에 동참했던 단체들은 다음과 같다.
Glade Valley Golf Club – Mibong Hong 홍미봉 / CEO
The Korean American Society Petersburg President – 김혜정 회장 / 피터스버그 한인회
Korean American Society of Virgina President – 은영재 회장 / 버지니아 한인회
The Federation of Korean American Association Mid-East U.S.A. – 공명철 회장 / 미주동중부 한인회 연합회
Korea Association of Virginia in Washington Metropolitan Area – 최일규 회장 / 수도권VA 한인회
Korean American community Association of Greater Washington – 폴라박 회장 / 워싱턴한인회
은영재 회장 은 2019. 11. 11 일 1만불 기부 / 폴라박 회장은 2020. 7. 27 1만불을 기부 한 바 있다.
폴라박 회장은 “나에게 한국전쟁 ‘추모의 벽’ 이 가지는 의미라는 기고로 재외동포들께도 후원을 호소 하고 있다. 다음은 기사의 링크이다.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200115000270&np=1&mp=1
하이유에스코리아(Hiuskorea.com) 이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