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기자회견하는 남북통일당 대표 최정훈
Featured 미주한인뉴스

“탈북민에게 사기 치는 B씨에게 더 이상 당하는 사람이 없어야!”… ‘남북통일당’ 최정훈 대표 기자회견

“탈 북민 으로 미국에 들어와 사기를 치는 B씨에게 더 이상 당하는 사람이 없어야!”

남북통일당 최정훈 대표는 8일 오전 애난데일 설악가든 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히면서, “탈북자인 B 씨가 미국에 들어와 같은 탈북자뿐만 아니라 미국동포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것을 보고 이러한 일이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며 대사관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에 따르면 B씨는 미국에 가기 전 경력이 필요하다고 하여 최 대표의 단체에서 미국으로 파견하는 증명서를 발급해 주었고, 미국에 와서는 같은 탈북자인 M씨의 도움으로 M씨의 집에서 방문비자로 머물면서 세탁 부품 공장에서 컴퓨터 관리 직원으로 3주정도 일을 하게 되었다. 그곳의 컴퓨터 2대에 김정은 사진을 설치하고 하루 종일 공장일은 보지 않고 SNS에 매달려 있자 그 공장의 사장이 이를 지적했고, 그는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무료로 숙식을 제공해 주었던 M씨를 위해 일을 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을 시키고 급여를 안 주었다는 거짓말과 함께 비난의 글을 SNS에 올리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온갖 추악한 욕을 했다.

또한 남북통일당 대표가 금전 95만원을 받고 B씨를 비난하는 유튜브 방송을 한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당의 위상을 떨구고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 파견 증명서를 발급해 준 책임자로서 의무를 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 동기를 설명했다.

최 대표는 “B씨는 현재 가짜 웍 퍼밋 증서를 가지고 다니며 일을 하고 있고, 체류 신분이 불법 체류자 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SNS에 올린 웍 퍼밋사진에는 출생지가 북한임에도 남한으로 표시하고 있는 허위 서류를 올려 자신이 스스로 사기꾼임을 밝히고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마지막으로 “그는 전혀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는데도 미국 내에서 인권 투쟁가 행세를 하고 있다”면서 “그런 거짓말로 교회 목사들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와 의원들에 접근하여 피해를 주고 미국과 대한민국의 관계를 악화 시키는 행동을 하는 위험한 인물이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B씨의 SNS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가정 분란과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사람들도 함께 참석하여 증언했다. 피해자들은 “이러한 인물은 미 당국과 대한민국대사관에 신고하여 추방조치를 당하게 하여 더 이상 동포 사회에 피해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