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북한선교회부설 디아스포라통일선교아카데미(RUMA, 원장 배현수박사)에서는 지난 1월15일, 22일(금) 양일간 저녁7시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의 엔케이피플 강디모데 대표(연어의꿈저자, 한소망교회담임)를 강사로 하여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겨울 특강을 실시하였다.
1월13일(금)에 실시된 “하나님이 북한을 사랑하사” 제하 의제1 강좌에서는 북한 동포들의 고난행군 시절, 강디모데 대표의 어린시절과 탈북과정, 중국에서의 신앙생활을 통한 예수그리스도인으로의 거듭난 삶, 신앙훈련, 복음전도를 위해 5차례 밀입북, 지하교회성도신앙훈련, 그리고 투옥생활, 한국입국 후 신학교육, 통일선교 단체설립 활동, 탈 북민 교회 개척, 논문발표 및 저서 활동 등에 대한 간증을 듣고 NK People, New Korea, New Kingdom에 대한 새로운 통일선교 비전을 함께나누었다.
1월22일(금)에는 제2강좌 “북한 해외 통일선교의 실제”를 통해 북한선교의 성경적 근거와 당위성, 통일선교의 용어정리 이해, 북한을 보는 네 가지 프레임, 북한내 지선교, 중국 내 선교, 중국 내 탈 북민 센터 운용. 통일선교사 중국 파송, 한국에서의 탈 북민 선교 등의 통일선교의 실제방법론 등을 제시하며 평양주민과 지방주민의 생활비교, 전도를 위한 주민접촉 방법과 차이점 이해 등을 강조하며, 일부 한국의 탈 북자 대상 연예프로그램의 허구성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이번 겨울특강에 워싱턴 뿐 아니라, 켄터키, 뉴저지, 한국 등에서 참여한 20여명의 수강생들은 통일선교에 대한 열의와 비전을 공유하며, 강의 마지막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당면한 북한 인권문제, 미국과 한국, 북한의 변화에 따른 통일선교에 대한 궁금증과 여러 정보를 쉽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Covid 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워싱턴북한선교회부설 디아스포라 통일선교아카데미 2021년 봄학기는 3월중순부터 5월말까지 12주간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강좌는 1)독일통일과선교이해(신덕수목사, 본회이사장), 2)한국초기선교역사(조만준박사, 한국기독교통일학회협동총무), 3)북한이탈주민상담심리와치유(오은경박사, 한국상담심리학회정회원-수퍼바이저) 등으로 구성 된다.
수강료는 한학기 $150.00(3과목)이며 입학 후 2년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 한해 자격 심사에 근거하여 워싱턴북한선교회통일선교사로 위촉된다.
문의 디아스포라통일선교아카데미원장 배현수박사571)243-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