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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식축구 ‘슈퍼볼’이 있는 내일 “겨울 눈 폭풍 주의보”

이곳 워싱턴 지역은 서울과 같은 위도상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삼한사온(三寒四溫)’의 날씨 주기 형태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일요일 내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은 상태에서 오늘(토요일) 밤부터 3~6인치의 눈이 또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겨울 눈 폭풍 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오늘 밤 사이 화씨 20도에서 30도까지 내려가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내일 오전 10시경에 가장 많은 폭설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서는 월요일에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화요일 다시 진눈깨비를 동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일(7일)은 특히 온 미국인들의 눈을 사로잡는 슈퍼볼이 열리는 날이고, 섬기는 교회들도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곳이 많기 때문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아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내주 초 출근하거나 바깥으로 나가야 하는 분들께서는 미리 대비하시기 바란다.

참고로 일요일 슈퍼볼 시청 방법을 알려드린다.

CBS는 짐 낸츠와 토니 로모와 함께 올해 슈퍼볼을 방송 할 예정이다. 지역 목록을 확인하여 해당 지역의 TV 채널 CBS를 확인하고, CBS에 액세스 할 수없는 사람들은 CBS Sports 앱 또는 CBSSports.com을 통해 휴대폰이나 연결된 장치에서 무료로 게임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슈퍼볼은 FuboTV, YouTube TV, Sling TV, Hulu with Live TV 및 AT & T TV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