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는 다음 주부터 COVID-19 백신 배포 계획의 2 단계에 진입하여 60세 이상의 메릴랜드 주민들이 예방 접종을받을 수 있다. 그리고 3월 30일부터는 심각한 COVID-19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근본적인 의학적 상태를 가진 16세 이상으로 자격을 확대 할 것이라고 래리 호건 주지사가 오늘(18일)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또한 “4월 13일부터는 55세 이상의 주민과 연령에 관계없이 식품 서비스 및 건설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산업의 필수 노동자로 확대되고, 4월 27일부터 16세 이상의 모든 주민들이 접종 가능한 3단계로 이동할 것이다”고 했다.
이는 지난주 백악관 연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일까지 모든 미국 성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밝힌 것과 동일한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팬데믹을 선언한 지 1주년이 되는 3월 11일 밤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이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이제 모든 메릴랜드 주민이 언제 COVID-19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알게되었다.”면서도 “백신을받을 자격이 있다고해서 즉시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모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이 제 때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