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한국여성들과 아시안들에 대한 추모의 행사가 22일 애난데일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
오후 6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 시위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 지역 주류 언론들과 아시아계 언론들도 대거 참여 하여 취재경쟁을 벌였고, 지나가던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도 했다.
인종혐오와 차별금지를 위한 집회는 코로나19로인한 방역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진행되었고 증오 범죄에 대해 맞서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미국시민들의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며 소리를 높이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이번 총격 사건에 희생된 분들을 위한 촛불 추모식과 사물놀이 패들의 위로 공연이 있었다. 특히 애틀란타 희생자 들의 추모 공간이 마련되어 꽃과 촛불이 놓여져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의 행렬이 그치지 않았다.
워싱턴 민주평통 이재수 회장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하며 함께 힘을 모아 차별을 없애자.”고 전하였고, 실비아패튼 한미여성회 연합회 회장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왔지만 인종차별대우와 증오범죄는 사라져야 할 나쁜 풍습이며 이러한 것을 고치기 위해 재미동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NAKASEC, AALEAD, Asian/ Pacific islander Domestic Violence Resource Project, Korean- American Women’s Association of the USA(한미여성회미주연합), APIQS DC, AQUA DC, Nabi USA-Washington. DC, Justice for Muslims Collective, K!QT DC, 이며 참석한 정치인들은 State Senator Chap Peterson,
Delegates Mark Keam, Delegates Wendy Gooditis Dan Helmer,
Danica Roem, Ibraheem Samirah, Fairfax County Supervisors James Walkinshaw and Walter Alcorn
Marlon Dubuisson District Director of Congressman Gerry Connolly,
Candidate for Lt Governor Sean Perryman.
Candidates for delegate Irene Shin and Holly Hazard,등이 참석하였다.